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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헌팅에 관하여

김선규
2000년 11월 20일 22시 28분 00초 4316 1
저는 이번에 6미리 디지털을 한편 제작중인 사람입니다. 근데 경험이 많질 않다보니까 장소 헌팅하는게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다른곳은 다 그렇다 쳐도 자취방이나 집을 헌팅해야 된다 그럴땐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합니다. 주변에 자취하는 친구들도 없고 집이라는걸 그렇게 함부로 빌려줄 사람도 없고 . 이번에 제가 준비중인 영화도 방씬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방 빌려 주실분 없나요? 아니면 이러이렇게 해라라는 조언이라도...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jinu0829
2000.11.22 15:29
선규씨.
헌팅은 전투나 다름없죠. 저두 제 단편영화를 찍을때 주인공의
방때문에 좀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제가 소개시켜줄 장소는 없지만) 나름대로 제 경험에 의하면
주인공의 직업이 확실하면 대학교나 직장을 통해 찾는게 확률이 높죠.
대학교 조교에게 잘 말해서 학과의 학생들중에 자취하는 친구를 소개 받을수도 있구요, 직장의 윗대가리에게 이메일을 보내던지 직접 찾아가는 정성을 보이면 혹 당장에 그자리에서는 소득이 없을지 몰라도
부딧히다 생기는 시너지 효과, 즉 이래저래 길이 생기거나 대안이 보인답니다.
혹 주인공의 캐릭터가 불분명하면 일단 부동산으로 달려가세요.
부동산 아저씨들이 대부분 혼자사는 사람집이나, 내놓을려는 방, 전에
비슷한 사례로 장소를 빌려준 경험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금전적인 문제는 인정사정으로 대차게 자신이 학생이던지 젊다는거
하나 믿고 열심히 해볼려는 모습만 보여주면 왠만하면 해결 되더라구요.
에구구, 제가 좀 도움이 됬나 모르겠네여...
아무쪼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다보면 하나하나 해결되서 촬영에
임하실수 있을거예요. 꼭 포기하지 마시고 작품이 어떻게 되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그럼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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