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일단 공부를 잘 하신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면 연영과 꼭 가셔야 되는 건 아닙니다. 연영과 출신들이 연영과에서 배운 걸로 인정받을 때 님은 님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으로 영화 감독을 시작할 수도 있는 거랍니다. 예를 들어 극작까지 공부해서 시나리오를 님이 쓴다든가 뭐 그런 식으로요. 그런데 상당히 미안한 말이지만 안 쓰셔도 되는 부분까지 쓰신 걸로 보아 님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거 같긴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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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eim | |
2009년 05월 24일 03시 37분 30초 3153 4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로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상당히 많으신것 같군요. 전 올해 연영과를 졸업하고 상업영화현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은 지금 심리적으로 확실히 청소년시기 인것 같군요. 글을 보니 자아에 대한 고민들이 뚜렷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하는 말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직업을 선택하든 그 안에서의 엄청난 노력이 있고, 노력과 실력만으로도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선 영화쪽으로 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적성검사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적성검사에서 예술성의 부족하다고 다른직업을 권한다는 것은 당연히 데이터 적인 부분입니다. 이것은 마치 사주팔자를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예술성이 좋다고 했다면 심적으로 안심이 됐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대학에 관한 건데 정확히 현실적으로 말해서 대학은 이제 필수 이상입니다. 주위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현장일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다른 일을 하다 영화쪽으로 오신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대학은 고등학교 이상의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곳입니다. 보통의 청소년 학생들이 대학을 어떤 수단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사회적분위기와 환경때문입니다. 영화의 역사가 100년이고 그것이 학문으로 완성되었다는 것은 그곳에서 충분히 배울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 영화감독님들 중에 대학을 연영과가 안나오신 분들이 많다고 알고 계시겠지만 그 분들 대부분이 처음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진 않았지만 영화현장에서 생활을 하시다 더 배우고 싶어서 대학이나 혹은 영상원 혹은 아카데미를 다니셨습니다. 결국은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실기라면 그것을 문법화하고 정리된 곳이 대학입니다. 님이 영화를 하신다고 하시면 대학은 꼭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학은 대학 졸업후 석사과정 정도를 추천합니다. 대학생활하는 동안 님이 적극적으로 하신다면 교수님들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유학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은 님의 성적이 어느정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연영과의 경우 우선은 인서울을 노려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문화예술이 전국적으로 활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문화예술 환경이 서울에 집중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이 정말 큰 공부가 될 것입니다. 그냥 대학로에 연극공연 한편을 보러가더라도 -그것은 지방에선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님이 일부러 특이하게 행동한다고 하셨는데, ......아마 ......밤거리의 압구정이나 홍대등등을 가보시면 더 넓은 세상의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직은 학교라는 공간안에 있어서 넓은 세상을 못 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이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 왠만히 특이해서는 사람들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물론 국내에 있다 어느 정도 자신의 길이 정해진뒤 해외로 나가보면 또 그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고모할머니와 아버님의 말씀은 누가 좋다 나쁘다 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가더라도 카메라와 책 한권은 필수이지 않을까요? 체게바라 평전 책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체게바라라는 인물은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고 시를 와 음악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의사였고, 지식에 대해 흡입력있게 대했습니다. 여행은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볼때 가출을 해 가면서 까지 여행을 했다는 것은 일단의 그 경위만 받을때는 현실도피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과정 중에 어느 순간 세상이 궁금했다 혹은 사람들의 냄세를 맡고 싶다 등등의 이유가 있다면 충분히 일반화는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 목적 이 전에 자신에 타협하면 안되겠지요. 자신은 쉬고 싶은데 삶이 너무 힘든데 그런 엉뚱한 이유나 들이되면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버님의 생각이 틀리지 않습니다. 저도 제 자식을 낳으면 영화라는 직업 안시킬것입니다. 부모는 자식 잘 되기를 바라지 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안정적이고 재정적으로도 여유롭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직업이 좋습니다. 영화를 선택하신다면 상당히 많은 것을 포기해야합니다. 우선은 돈과 관련된 성공이고, 그 다음으로는 결혼이나 기타등등의 누구나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하는 그런 것들을 포기해야합니다. 10년에서 20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배우고 해야합니다. 아직 어리셔서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실수도 있고....사실 전 그 나이 때 이런 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한다는 것에 대해 한번도 고민해 본적도 없었고, 두려움도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땐 10분 쉬는 시간에 영화 관련 서적을 읽고 또 학업공부하고 그렇게 병행하였습니다. 저두 집이 지방이라 극장이 몇개 없어서 주말이면 극장에서 초초부터 마지막까지 영화르 보거나 비디오를 10편씩 빌려서 보곤 했습니다. 어느 정도 확실한 열정이 없다면 시작하지도 말라는 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해야하고 미치지 않으면 안될 직업입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 아마 대학진학이 당연히 받아 질 것입니다. 왜냐면 내가 궁금하고 배우고 싶으니까요. 그렇다면 공부열심히 하셔서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을 가십시오. 좋은 대학이라하면 그 명성만이 문제가 아니라 먼저 졸업한 선배들이나 자신을 도와줄 많은 분들을 만납니다. 물론 나쁜대학에선 졸업한 선배들이 당연히 잘하고 있을리가 없겠지요. 주객이 전도되었는데 졸업생이나 교수진 그리고 커리큘럼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곳이 나쁜 대학이라고 해야겠지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학교 가세요. 또한 전 연영과를 추천합니다. 아니 어차피 영화할껀데 뭐하러 경영학과 혹은 국어국문학과를 갑니까? 영화과 안 커리큘럼엔 시나리오 쓰기부터 편집까지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고민같습니다. 어차피 영화할껀데 다른 과를 지원한다는 것은.........저의 공기중에 1지망 2지망 엔 영화과를 쓰고 3지망엔 다른 학교를 쓴 친구가 있습니다. 1학년 때 교수님이 묻더군요. 만약 3지망이 됐다면 넌 경영학을 공부해 회사에 입사하려고 했는지...그 친군 당연히 할말이 없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실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드물긴 합니다만 영화를 확실히 마음먹었다면 영화과를 지원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유학은 조금 나중에 생각하십시오. 님이 말씀하신 뉴욕대 같은 경우 일단 해외학생들을 거의 안 받습니다. 그리고 아마 자기 포트폴리오를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뉴욕대를 다닐 려면 집안 형편이 상당히 좋아야 합니다. 등록금과 생활비.......우리나라 타 학생들 미국으로 유학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물론 그 수가 현저히 적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미국은 물가가 비싸고 환경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영어권의 나라인 호주나 뉴질랜드를 많이 가지요. 대학에서 열심히 하시면 유학가는 길도 도움받을 길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영화를 공부하시다보면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국가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뉴욕대를 비록하여 북경영화학교나 러시아 혹은 폴란드 등등 뉴욕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나라들도 입학하고 졸업하고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요.
마지막으로 집안의 반대는 님 스스로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님이 확실히 의지를 갖고 학교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부모님께 당당히 하십시오. 만약 님이 정말 하고 싶은데 끝가지 반대하신다면 전 님이 스스로 결정하길 바랍니다. 이것은 주관적인 의견인데, 아마 님이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고 평생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혹은 영화를 그렇게 까지 하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주절주절 써 놨는데. 결론은 영화에 대한 확실한 꿈이 있다면 계속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대학 들어가시고 그때까진 놀고 여유있는 것은 포기 하시고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영화가 목표가 되겠지요. 자신이 영화를 하고싶고 죽을 때까지 할것이라면 그것에 대한 지식이 궁금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해 줄곳은 대학입니다. 아버님의 말씀되로 왠만하면 대학후에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댓글 잘 안남기는 타입인데 뭐 님이 고민이 많은 것 같아서....아무쪼록 자신의 꿈에 대해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시길 기도할께요...
뭐 혹시 또 궁금한거나 조언 필요하시면 ilrain@naver.com 멜로 연락주세요.....
영화를 꿈꾸는 후배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그럼 화이팅 하세요.ㅋㅋ
또한 아버님의 생각이 틀리지 않습니다. 저도 제 자식을 낳으면 영화라는 직업 안시킬것입니다. 부모는 자식 잘 되기를 바라지 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안정적이고 재정적으로도 여유롭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직업이 좋습니다. 영화를 선택하신다면 상당히 많은 것을 포기해야합니다. 우선은 돈과 관련된 성공이고, 그 다음으로는 결혼이나 기타등등의 누구나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하는 그런 것들을 포기해야합니다. 10년에서 20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배우고 해야합니다. 아직 어리셔서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실수도 있고....사실 전 그 나이 때 이런 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한다는 것에 대해 한번도 고민해 본적도 없었고, 두려움도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땐 10분 쉬는 시간에 영화 관련 서적을 읽고 또 학업공부하고 그렇게 병행하였습니다. 저두 집이 지방이라 극장이 몇개 없어서 주말이면 극장에서 초초부터 마지막까지 영화르 보거나 비디오를 10편씩 빌려서 보곤 했습니다. 어느 정도 확실한 열정이 없다면 시작하지도 말라는 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해야하고 미치지 않으면 안될 직업입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 아마 대학진학이 당연히 받아 질 것입니다. 왜냐면 내가 궁금하고 배우고 싶으니까요. 그렇다면 공부열심히 하셔서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을 가십시오. 좋은 대학이라하면 그 명성만이 문제가 아니라 먼저 졸업한 선배들이나 자신을 도와줄 많은 분들을 만납니다. 물론 나쁜대학에선 졸업한 선배들이 당연히 잘하고 있을리가 없겠지요. 주객이 전도되었는데 졸업생이나 교수진 그리고 커리큘럼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곳이 나쁜 대학이라고 해야겠지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학교 가세요. 또한 전 연영과를 추천합니다. 아니 어차피 영화할껀데 뭐하러 경영학과 혹은 국어국문학과를 갑니까? 영화과 안 커리큘럼엔 시나리오 쓰기부터 편집까지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고민같습니다. 어차피 영화할껀데 다른 과를 지원한다는 것은.........저의 공기중에 1지망 2지망 엔 영화과를 쓰고 3지망엔 다른 학교를 쓴 친구가 있습니다. 1학년 때 교수님이 묻더군요. 만약 3지망이 됐다면 넌 경영학을 공부해 회사에 입사하려고 했는지...그 친군 당연히 할말이 없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실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드물긴 합니다만 영화를 확실히 마음먹었다면 영화과를 지원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유학은 조금 나중에 생각하십시오. 님이 말씀하신 뉴욕대 같은 경우 일단 해외학생들을 거의 안 받습니다. 그리고 아마 자기 포트폴리오를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뉴욕대를 다닐 려면 집안 형편이 상당히 좋아야 합니다. 등록금과 생활비.......우리나라 타 학생들 미국으로 유학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물론 그 수가 현저히 적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미국은 물가가 비싸고 환경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영어권의 나라인 호주나 뉴질랜드를 많이 가지요. 대학에서 열심히 하시면 유학가는 길도 도움받을 길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영화를 공부하시다보면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국가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뉴욕대를 비록하여 북경영화학교나 러시아 혹은 폴란드 등등 뉴욕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나라들도 입학하고 졸업하고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요.
마지막으로 집안의 반대는 님 스스로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님이 확실히 의지를 갖고 학교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부모님께 당당히 하십시오. 만약 님이 정말 하고 싶은데 끝가지 반대하신다면 전 님이 스스로 결정하길 바랍니다. 이것은 주관적인 의견인데, 아마 님이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고 평생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혹은 영화를 그렇게 까지 하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주절주절 써 놨는데. 결론은 영화에 대한 확실한 꿈이 있다면 계속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대학 들어가시고 그때까진 놀고 여유있는 것은 포기 하시고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영화가 목표가 되겠지요. 자신이 영화를 하고싶고 죽을 때까지 할것이라면 그것에 대한 지식이 궁금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해 줄곳은 대학입니다. 아버님의 말씀되로 왠만하면 대학후에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댓글 잘 안남기는 타입인데 뭐 님이 고민이 많은 것 같아서....아무쪼록 자신의 꿈에 대해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시길 기도할께요...
뭐 혹시 또 궁금한거나 조언 필요하시면 ilrain@naver.com 멜로 연락주세요.....
영화를 꿈꾸는 후배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그럼 화이팅 하세요.ㅋㅋ
꿈도 많고 생각도 많으시네요,
고등학교때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찾아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좋아하고 하고 싶은것은 언제든 바뀔 가능성이 있답니다~
그래서 우성임 학생처럼
현재 주어진 상황과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만족할 줄 아는 자세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유학 가실 수 있으면 가세요. 저도 유학경험은 없어서 구체적인 조언을 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하고 싶은게 있으면
막연히 가고 싶다라고만 하지 말구 SAT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책사서 공부도 해보세요.
공부를 할만하고 의욕이 붙어서 할만하다면 추진하는 것이고
전혀 깜깜해지고 엄두도 못내겠다면 못하는 거죠.. 좀 하다가 그만 둬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다면 돈 안드는 방법으로 하고 싶은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독학이래요~
아..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주위 친구 친척들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지 말고
그냥 조용히 시작하길 조언드려요.
나중에 실패하거나 방향을 바꿔야할때 주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면
조금 창피할 수가 있거든요.
고등학교때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찾아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좋아하고 하고 싶은것은 언제든 바뀔 가능성이 있답니다~
그래서 우성임 학생처럼
현재 주어진 상황과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만족할 줄 아는 자세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유학 가실 수 있으면 가세요. 저도 유학경험은 없어서 구체적인 조언을 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하고 싶은게 있으면
막연히 가고 싶다라고만 하지 말구 SAT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책사서 공부도 해보세요.
공부를 할만하고 의욕이 붙어서 할만하다면 추진하는 것이고
전혀 깜깜해지고 엄두도 못내겠다면 못하는 거죠.. 좀 하다가 그만 둬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다면 돈 안드는 방법으로 하고 싶은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독학이래요~
아..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주위 친구 친척들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지 말고
그냥 조용히 시작하길 조언드려요.
나중에 실패하거나 방향을 바꿔야할때 주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면
조금 창피할 수가 있거든요.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거죠?
캠코더(없으면 핸드폰 동영상이라도)를 들고 영화를 찍으세요.
그럼 영화감독이 된겁니다.
그런데 님이 꿈꾸시는 것은 성공한 상업 영화 감독이 되는거죠?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고싶은 욕망.. 기타 등등
자신의 내면에 있는 뜨거운 심장이 님에게 길을 알려줄 거에요.
근데 그 길이라는 게 말이죠.
이정표가 없습니다.
님이 직접 탐험하면서 이정표를 만들어야 되는 길이랍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가장 애정이 가는 길의 이정표를 참조하면서...
캠코더(없으면 핸드폰 동영상이라도)를 들고 영화를 찍으세요.
그럼 영화감독이 된겁니다.
그런데 님이 꿈꾸시는 것은 성공한 상업 영화 감독이 되는거죠?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고싶은 욕망.. 기타 등등
자신의 내면에 있는 뜨거운 심장이 님에게 길을 알려줄 거에요.
근데 그 길이라는 게 말이죠.
이정표가 없습니다.
님이 직접 탐험하면서 이정표를 만들어야 되는 길이랍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가장 애정이 가는 길의 이정표를 참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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