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과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영상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DV로 촬영을 하고 파이널컷으로 편집을 했구요.
근데 제가 16mm로 단편을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당연히 16mm카메라는 만져 본 적도 없고, 반드시 16mm로 만들어야만 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16mm카메라를 한번 다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지만 카메라를 대여하기가 사실 두렵네요.
영상미디어센터나 다른 대여업체에서도 일단 촬영 경험이 있어야 된다고 적혀있고...
저 역시도 비용보단 장비 고장 내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물론 기본적인 필름카메라(스틸)의 메커니즘은 알고 있지만요.

경험이 전혀 없는 제가 16mm로 촬영해 보는게 괜찮을런지요.
그리고 혹시 16mm 촬영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워크샵 같은 것 하는 데는 없는지요?
(지방에 살기 때문에 장기간 진행되는 워크샵은 다소 힘들 것 같고요.)

전문가 분들의 많은 조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