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배우고 있는 대학교 3학년의 여학생입니다.
공연영상학부에서 영화파트쪽을 선택했구요- 학교에서는 기초사진부터 방송 연극 영화등을 배웠습니다
영화가 너무 하고싶어서- 영화를 선택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조명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건 장비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한계가 있는것같아서 현장에 나가 조명을 배우고 싶습니다.
조명부 막내를 구하신다고 해서 연락을 드리고 면접을 보았는데- 다들 여자라서 그런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체구가 작고 마른편인지라..;;
그래도 조명이 하고싶은데요 ㅠㅡㅠ 물론 다른일들도 배우고 싶습니다. 여러방면에서 일해보고 접해보아서
제가 정말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싶습니다-
지금은 그 중에서 조명에 많이 끌리는 것이구요-
하지만 조명부를 고집하다보니 아무것도 되지 않는것같아 우선은 현장에나가 일을 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지금은 제작부나 연출부 쪽에도 일자리가 있다면 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물론 그쪽도 일자리가 없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으으 제발 제게 일을주세요-]
아 - 정말 현장에 나가계신분들은 신의 선택을 받으셨나봅니다-
일을 구하는게 너무나 힘이드네요 ㅠㅡㅠ
제가 여자라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스스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자로 대우받지 않기로 생각하면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생각이 틀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