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혀줄 영화'
올여름, 유난히 뜨거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죠? 이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영화들을 보러 오세요!
상쾌한 상영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뜨거운 여름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거예요.
7월, 인디서울 상영관에서 뵙겠습니다.
① 세기말의 사랑
임선애 감독 | 드라마 | 대한민국 | 116분 | 12세 이상 관람가
- 이름은 김영미, 별명은 세기말인 칙칙한 그녀 뉴 밀레니엄의 시대, 컬러풀한 인생을 향해 전진! 1999년 12월 31일. 세상이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영미'는 남몰래 짝사랑하던 '도영'을 향해 인생 최대의 용기를 발휘한다. 그러나 2000년 1월 1일. 돈도 사랑도 모두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 순간, '영미' 앞에 ‘도영’의 마누라라는 낯선 여자 ‘유진’이 나타나는데…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페스티벌 초이스)
② 수라
황윤 감독 |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108분 | 전체 관람가
- 마지막 갯벌 ‘수라’의 새들을 찾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서는 ‘동필’과 그의 아들 ‘승준’. 오래전 갯벌에 관한 다큐를 만들다 포기했던 영화감독 ‘윤’은 이들을 만나 다시 카메라를 든다. 말라가는 ‘수라’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청춘을 바쳐 이들을 기록해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 ‘수라’에 희망의 물길이 차오른다!
🏆 제11회 들꽃영화상(다큐멘터리 감독상)
🏆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한국경쟁부문 대상)
③ 느티나무 아래
오정훈 감독 |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98분 | 전체 관람가
- 충북 괴산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씨앗농장, 여기는 한국 재래종,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갓끈동부, 밭벼, 자주감자, 구억배추 등 200여 개의 토종 씨앗이 자연적 상태에서 자라고, 순환된다. 농장에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겨울에서 겨울까지 밭을 갈고, 논을 넘나든다. 기후 위기로 생태계가 무너져 가고, 대량생산-대량소비의 쳇바퀴 속에서 농부와 토종 씨앗은 어떻게 생존하며,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
🏆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장편경쟁)
🏆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한국경쟁)
④ 물비늘
임승현 감독 | 드라마 | 대한민국 | 99분 | 12세 이상 관람가
- ‘예분’은 손녀 ‘수정’을 사고로 잃은 뒤 삶이 1년 전 그날에 멈춰버렸다. 손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매일 같이 강가에 나가는 ‘예분’ 앞에 손녀의 절친 ‘지윤’이 나타난다. 두 사람에겐 들어야 할 진실이 있고, 삼켜야 할 비밀이 있는데… 진실과 비밀 사이 깊은 슬픔이 일렁인다
🏆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평화상)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의 오늘-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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