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는 어떻게?

khiris
2009년 02월 17일 10시 50분 44초 4166
발렌타인데이가 지나갔어요 호호.
모두들 두려워했는데 어떻게들 지나가셨는지 호호.

부장님은 실장님의 눈치 속에 무사히 일퇴를 하시고,
실장님은 초콜렛에서 암유발 물질이 발견되었다며 해맑게 웃으셨지요.
그래서 전 다른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초콜렛을 준비하지 않았어요.

블랙 우드락 네장을 빨간 끈에 매어 대롱대롱 나타나서는
다크초콜렛이에요 드셔요 ! 했지만 드시진 않으시더군요.
마음만을 받아주세요. 사려깊은 저는 스탭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거랍니다.

모두들 우울하고 음침할 뻔 한 즐거운 토요일 발렌타인데이가 그렇게 지나갈 뻔 했지만,
완전 초콜렛보다 더 상콤달콤한 채영언니가 짜잔 사무실로 등장 !

달콤한 초콜렛과 함께 초콜렛보다 더 맛있는 삼겹살을 선사했답니다.
이채영 킹왕짱!
사일라 킹왕짱!

전 절대 삼겹살 때문에 언니를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볼수록 매력녀 채영언니 킹왕짱 ♥ :)

분명히 우리팀은 현장에서도 즐거울거 같아요 :)
갑자기 다가온 추운 날씨를 꿋꿋이 이겨내고
달콤한 봄날에 꽃가루 속에서 즐겁게 촬영해요! 화이팅!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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