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墓島夜話] 8월 무더위 속에...

directorj
2006년 08월 04일 14시 08분 41초 5583 4
백야도등대등탑2.jpg

작업일지 시작합니다... 여러편의 영화에 참여했지만 필커에 작업일지를 쓰는건 처음이네요...
아무튼 마음잡고 써보렵니다.. 열심히.. ㅎㅎㅎ

저희 영화의 제목은 <묘도야화> 입니다. 제목만 언뜻 보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사극이냐? 아니라고 하면
약간 에로틱한것 아니냐.. 등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목이 약간 묘하긴 한데요.. 묘도라는 섬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정의 할수 있겠네요.. ㅎㅎㅎ

8월의 삼복더위 속에서 시원한 지하 사무실(여름엔 시원해서 좋아요^^)에서 열심히 준비중에 있네요. 남들은
다들 휴가를 가고 있는 8월 초에 말이죠... 요즘 한창 캐스팅/시나리오 때문에 분주한 연출팀을 보면서 한량
처럼 인터넷 서핑이나 즐기고 있는게 약간 미안하기도 합니다.(아! 몰라~ 더워서 일하기 싫어)

저희는 지금 물어보면 모르는 것이 없는 네OO라는 절친한 친구를 통해 각종 섬과 바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구요.. 가끔 엑셀이라는 놈이 수식이라는 무기를 써서 저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더위가 한풀 꺽일 때 쯤에
는 서해에서 남해에 이르는 헌팅 대장정에 돌입해야 할것 같네요..

오늘은 간단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스탭들이나 캐스팅이 진행되면 업데이트 꾸준히 하겠습니다..
다들 많은 격려 부탁드리고 끝나는 그날까지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td4001
2006.08.07 18:18
장부장님? ㅎㅎ 파이팅이요^^
mojolidada
2006.09.26 19:44
화이링~~~!!! 근데 일은 좀 하면서 놀아라 허허!
heroky126
2007.03.07 14:51
좋은 작품 만들어지시길..
whwogml85
2007.05.22 22:36
좋은 작품 만드시고...엑스트라 같은거좀 시켜주세요..영화쪽에 꿈을 가진 한 청년이...(07년에 2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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