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셋. 스케쥴,스케쥴..,

etranger
2006년 05월 22일 17시 41분 44초 39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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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왠지 일하기싫어서 제작일지나 한번 써볼까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엠티 다녀왔습니다.

엠티가서 정말 놀라운 음주가무 솜씨를 보여주신 감독님이하 스탶들,
(감독님 정말 최고십니다..ㅜㅜ)

특별히 언급하자면 놀라운 가창력과 춤실력을 보여주신 배종옥 선배님,

조그만체구에서 나오는 놀라운 에너지의 여주인공 혜정양,

헐랭이춤을 보여준 미술팀 가현씨,

역시 가수임을 다시한번 증명한 배우 심태윤씨,

느끼한 노래로 여스탶들을 쓰러지게 하신 종범역의 정경호씨를 비롯한 많은 분들.. 아...

정말, 이렇게 다 잘노는 팀은 또 처음 봤습니다..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과는 촬영중에 다시는 술 안 마시기로 약속했습니다...--;
(꼭 지켜주세요 감독님!)

첫번째 사진은 엠티가서 조감독님과 연출부 에이스 정희군의 사진입니다.
정말 가족같은 연출부내에서 군대분위기를 연출하시는 두분입니다.
겁나 친해서 겁나 구박많이하고 없으면 서로 허전해하는....^^그런 사이.
저는 옆에서 설예전 안나오길 천만 다행이다...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는 요즘 스케쥴때문에 머리터지는 두분. 조감독님과 제작실장님...

새드무비를 했던 동희조감독님과 가족의 탄생을 마치구오신 채현우 제작실장님입니다..

욱하기로 소문난 O형이지만 A형의 소심함도 겸비하신 조감독님과 재치+미남+분위기 메이커 채실장님..

(*번외*가족의 탄생 너무 좋아요ㅠㅠ 김태용감독님 팬입니다)

요즘은 뭔놈의 영화를 너무 많이 찍고 있어서 정말 스케쥴 짜기가 곤혹스러운 모냥이더라구요.

뭐 배우도 배우거니와 세트도 그렇구 태풍도 오고

하긴 요즘 사람없어서 다들 난리시죠.

안그래도 진짜 중국가서 연출부 한박스 사와야할것 같아요..

저희는 주로 춘천에서 찍을 듯 합니다. 아주 그냥 더운것이 다이어트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두 분이 힘내셔야 저희도 힘이 난답니다.. 화이팅!

뭐 . 비도 오고 그러는데 일하기싫어서 농땡이 피우며 써보는 제작일지입니다.

제 제작일지가 좀 횡설수설이군요.

오늘은 진짜 빈대떡에 처음처럼해야할것같은 날씨네요...

현장에 계신 모든분들, 오늘 촬영 안해서 좋겠다,^^개봉하는 그날까지 허브 화이팅!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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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jam75
2006.05.23 14:08
동희 머리 ... 갓 출소한 사람같다. 수고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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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ette
2006.05.31 01:02
가현...결국 히트쳤구나...윽...
fanybn
2006.06.06 14:25
허교수님 음주가무 ㅋㅋㅋ 지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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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asting
2006.06.16 18:22
저두 가고 싶었습니당~~ 울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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