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래간만에 필커에 들어오는군욤.....
저희 팀들은 부산촬영분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찌나 하늘이 도와주질 않는지....
로케이션 촬영인데 태풍오고......ㅠ.ㅠ
그러나!!! 우린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당.....크크
영화의 오프닝 부분인데다 액션에...몹씬까지...ㅠ.ㅠ
다들 너무 고생했지요...(TV에 고생한 자국들이 여실히 들어납니다~~^^)
특히 여배우인 김선아씨가 액션으로 여기저기 까지고 멍들고....
한마디 불평없이 소화해주신 김선아씨께 감사드려요~~~(__)
그리고 역시 고생하신 무술팀에게도...(특히 머리 쥐어 뜯기신 분..^^) 수고의 말씀 드립니당...


Eepisode 1
부산에서의 숙소는 모텔이지요....
여기저기 민망한 물건들과...민망한 채널들....(2번)
촬영을 마치고 살짝쿵 소주한잔을 하고 숙소로 들어온 나....
분명히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며 잠이 들었는데....
룸메이트가 들어올땐 민망한 장면(2번)이 나온 이유는 뭘까요?
심히 당황스러웠지요....자다가 리모콘이 눌린거라고 변명하고 다닙니다...^^


Eepisode 2
부산보조출연계에서 원빈이 떳다!!!
우리 연출부중 그닥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음...뭐....귀여움을 컨셉으로 하는 한 오라브니가 있습니다.
김모군....부산 촬영내내 어찌나 여자보조출연들에게 어찌나 인기가 좋던지...
김모군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찍는 모습을본 다른 남자스텝들....질투의 눈빛이 보이더군요...
한동안 남자스텝들의 따가 되었답니다.

Eepisode 3
해운대 앞바다를 코앞에 두고.....ㅠ.ㅠ
부산 세트 촬영장이 해운대 요트경기장이지요....
해운대를 코앞에 두고....흑흑.....
촬영으로 인하야....
해운대 앞바다를 못 거닐다뉘.....아흑......

더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내일또 새벽 학교 촬영때문에 여기서 접어야 겠어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담에 또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