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아직 편집중입니다.

skim31
2005년 04월 18일 20시 45분 38초 427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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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영화 대사를 중얼거린다.
그런 나 자신을 발견하며 화들짝 놀란다.
나~니?

영화를 볼 때면
커트바리만 보인다.
전체 스토리가 들어오질 않는다.
연결이 튀네 연결이...

아... 편집 후유증...

아직도 한달은 더해야 한다.
그러면 녹음실로 넘어가겠지..
녹음실..
아...

병원에 갔었는데 작년에 만났던 의사선생님이 물었다
요즘엔 무슨 영화해요?
아직...그 영화해요...
연말에 개봉하니까 꼭 보러 오세요...
--;

며칠전에 편집실 식구들과 함께
논현동 선수촌(그녀들을 선수들이라고 부른단다..감독님께서 가르쳐주셨다..)
근처의 놀이터에 가서
나름대로...헬스하고 왔다.
하고 나니 몸이 가뿐해지더라...
감독님과 함기사님이 나란히 시소를 타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게 다정하다..
희한해...

우리 감독님 끝까지 힘내셔야 하는데...
함기사님 팔꿈치도 빨리 나으셔야 하고...
나도..담배연기에 어서 적응을 해야...

음...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pplebox
2005.04.18 21:04
일등~!~!~!
이게 뭔 짓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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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ister
2005.04.19 09:35
아깝다... 2등..ㅡ,.ㅡ
고생 많으십니다 하하하~~
가끔 자외선을 쪼여서 담배연기에 찌든 누런끼를 걷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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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on
2005.04.19 11:42
3등....
수고많다...선경아...
skim31
글쓴이
2005.04.19 13:50
보고싶소 상준옹...
aaron1016
2005.04.24 21:58
위 사진 커트바리 좋다..ㅋㅋ
단 4개 커트에 모든 상황을 짐작케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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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ass
2005.07.27 18:04
6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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