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김난다.

lastm77
2004년 11월 12일 23시 54분 57초 2980
겨울이 온건지.. 손을 주머니에 후비적 거리며 넣어두게 되는군.
....<--몇줄 썼다가 압박이 가해올듯 싶어 알아서 삭제한 가슴아픈..
양수리에 가서 염전세트를 재정비하고 돌아왔지.
촬영소 들어갈때 몇세트인지 손가락으로 가리킬수 있는 영화팀이 부럽더군.
"주차장~! 주차장~!!" "남극일기요~!!"라고 말하는건 번거롭잖아.
이제 비만 오지 않으면 몇 일 쭈욱 촬영하고 연달아 수원까지 내려가서 촬영하고..
그러면 이제 남극일기의 끝이 보일듯.

갸냘픈 몸에 아프기까지 해서 하루 뻗어 쉰날 내가 연출부 그만뒀다고 누가 고맙게 소문을 내주었더군. 쩝.
요즘 스트레스로 인한 공격력 업그레이드 상태이니 함부로 까불지 말기를..크..
갑자기 스타용어 나오니 감독님이 왠지 리버같다는 생각이..ㅡㅡ;;;
그러고 보니 오로지 정찰용으로만 쓰는 오버로드도 있군. 명숙. 흐느적.
아..맨날 아무때나 침뱉는 경지니는 히드라 리스크였네.
또 없나? 또 생각나면 올리지머.

추워진 날씨 다들 따뜻한 복장으로 현장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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