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로 수재민이 생겼어염...

pooja
2003년 08월 04일 22시 03분 41초 3137 3
흑흑흑...
이번 비로 울 연출부에두 수재민이 생겼어염...
누구냐구여?
제가 소개 했었져?
모든 걸 힘으루만 하려는 여자 슈랙!!!
울 스크립터에염...
태안서 올라와 맨날 격무에 연출부오빠들의 온갖 짓굿은 장난에...
밤이면 엄마가 그리워... 눈물 감추던 우리의 스크립터!!
정말 제 맘이 찟어지게 아파여!!
다행히 집은 괜찮다구 하는데 몸이 많이 상했어염...
이대루 촬영까지 갈수 있으려는지...
집에 보내 몸을 좀 추스리구 올라오라구 해야할까봐염...

아침에 회사에 나오니...
어제 밤새 내린 비에 ... 어머나!!!

잠깐, 밖에 나갔다가 왔다구 하는데...
머리에 번개를 맞아서.. 머리들이 어지럽게 엉켜 있구...
정말 참담한 얼굴로 부시시한 머리카락...

혹시, 모르는 사람이 보믄 파마했다구 할테지만...
절대 파마 아닙니다... 놀리지 마세염... 얼마나 맘 아프겠어염...
절대 파마 아닙니다... 돈 주구 머리를 그렇게 했었어염?...
절대 농담으루라두 "절대 파마 잘되었네!" 이런 말 하지 말아염...

마지막으루, 울 번개맞은 수재민 스크립터의 아픔을 동참하실분은...
<제일은행>
<506-9065-8980>
<예금주: 조감독>
으루 성금 보내 주세여!!!..중요 합니까!!!
아픔을 같이 하는 멋진 영화인이 됩시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eavenly
2003.08.06 15:16
어라.. 영민성.. 위의 구좌로 입금하려했더니 예금주가 '조감독'이 아니구 '조영민'이라는데? 이거 어떻게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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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cine75
2003.08.06 15:48
스크립터를 볼모로 영세한 영화인들의 돈을 가로채려는 나쁜XX독님...
형의 핸펀을 먼저 파시는게 어떨지 ㅋㅋㅋ
아님 스크립터에게 선물로 주시던지... ^^;
pooja
글쓴이
2003.08.07 10:29
어라?....여기에 왜 내 이름이 거론 되는거져?....
걍 들어왔다가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여기 왜 내 이름이 거론되는거져?...
바람의 전설????... 어디서 진행하는 건가염???
저 조영민인데 바람의 전설이란 영화 모르구염... 함부로 실명 거론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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