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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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일회성 제작일지를 쓰셔도 되고, 제작일지의 개설과 관련한 질문도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황산벌- 기자시사회날 그들이 한짓거리?!를 공개합니다.ㅎㅎ

wonsworlds wonsworlds
2003년 10월 01일 01시 10분 35초 4870 7 1
영화가 끝난후
시사회를 기다리면서 조마조마 했던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더군요.....
배우입장에서야 그 편집이라는 무서운 과정때문에
자기씬이 들린걸보면서 살을 짤라내는듯한? 고통을 느꼈겠지만
저희 영화는 보란듯이 살아있었습니다.
박중훈 선배가 그럽디다 보통 주연배우나 감독에게 공이 돌아가는 영화가
많은데 이렇게 모두에게 공이 돌아갈 영화가 이제껏 없었던것같다.
누구의 영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화다
그렇습니다. 우리 영화입니다.
영화는 17일날 개봉관가서 꼭 봐주시고....
우리 식구들 얼굴모습 뵈드립죠^^






다들 나름대로 긴장하느라 점심을 못먹고 4시정도가 되서야 늦은 점심겸 술자리를
시작했습죠... 참 잘들 드십디다 ㅎㅎ
쥔공들이 안보인다굽셔???? 오늘 기자시사회날인데 홍보하셔야하지 않겠습니까?
홍보!!!!!

접니다. 이사진들을 올리는 쥔공입죠 ㅎㅎ 얼굴 좀 크긴하지만 큰만큼 잘합니다? 뭘???? ㅎㅎㅎ
황산벌 보시면서 괜히 친한척 많이 해주십셔~~~~

저희끼리의 회포는 간단히 풀고 2차를 갔습죠
세상에~~~ 중훈형님이 이 멋진 자리를 쏘지 않으셨겠습니까?ㅎㅎ
오시더니..... 생각보다 인원이 많아서 긴장하셨다더군요 ㅋㅋ
해균이형 노래부르시고 ㅋㅋ 저기 뒤에 진영형님 내상형님도 보이네요^^

술한잔 안먹고도 먹은척?!하면서 나름대로 진지한척하는 상무형과
조명감독겸 배우^^ 한기업감독님

우리 오피디님과 경훈형님입니다. 경훈형은 외일드카드이후 아주 자~알 나가다못해
안돌아오려하십니다. 중훈형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얼굴좀 되고 연기도 됨 참 좋을텐데 하시더군요 ㅎㅎ
개콘의 농구씬?(바스트 전혀없는 ㅎㅎ) 을 끝내고 원샷이빠이 받아먹은 나쁜형임돠

양훈이형님과 신라첩자(지송함돠 이름못외어서 ㅠ.ㅠ 근데 얼굴 불탑니다 ㅋㅋ) , 글구 우리 촬영부 멋진총각
양훈형님의 언넝찍으라는 강요에 못이겨 찍었습죠 ㅎㅎㅎ

전 진영형님이 정말좋슴돠. 나중에 제가 더 선배가 되면 형님처럼 후배들을 대해주고 싶습니다
오늘 술이빠이 취해서 제가 한마디 했습죠 전 형이 정말 좋아요 ㅎㅎㅎ
(어떻게 대해주냐구요? 그거 궁금하면 전화주십셔~~~ 연기자프로필에 제연락처 떠있슴돠)

저 동그란 탬버린속의 쥔공이 우리 조대표님입니다. 제가 포토샵 조금 할줄알면 얼굴 싸이즈좀 줄여드렸을텐데
앞에 양동근 가발쓴 마이크 잡고 떠드는 놈은 전대병이라고....
아실라나? 황산벌봄 아실겁니다. 다들 경상도사투리쓰는데 지 튈라구 강원도 사투리쓴놈입죠 ㅎㅎ

이런자리 아님 언제 저런가발쓰고 놀아보겠습니까?ㅎㅎ 잘 안나왔다구 3방찍어서 완성한겁니다
좋죠? 좋덴다~~~ㅋㅋㅋ
제가 일찍 인나는 바람에 이것밖에 못보여드리겠네요.....
암튼 황산벌의 현장은 이렇게 행복합니다
이행복한 사람들이 있는 영화 황산벌!!! 홧팅!!!!!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image220
2003.10.01 04:53
으아. 제목만 보고 흠칫했었습니다만. (세번째 사진 오른쪽 아래는 혹시 창규형님이 아니신가.)
montazu
2003.10.01 15:35
쿠하하... 이렇게 베일은 벗겨지는군...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상원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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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worlds
글쓴이
2003.10.01 17:30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당신의 얼굴이 없더구려 헐~~~~ 몽타쥬의 얼굴을 확까발려야 되는디 ㅎㅎㅎ
montazu
2003.10.02 01:49
교묘히 가려진 걸... 누굴 탓해야 하나... 역시 얼큰이 멤버라고 밖에는...
rollingfilm
2003.10.10 04:30
상원군 오랜만이군 그래 살아있으니 언젠가 곧 만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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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worlds
글쓴이
2003.10.12 23:33
재성군.... 정말 살아있으니 만나는군.. 자네소식은 가끔 민주한테 들었네 ㅎㅎ 그러게... 곧만나겄지?^^ 반갑네 그려...
ricecar
2003.11.16 22:46
안냐세요?
부여에서 찾아뵈었던 "전주밥차"(출장조리전문)입니다.
현장에서는 모든 분들이 넘 바쁘신 것 같아서 인사를 드리는 도리도 다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나왔습니다.
이제야....늦게나마 필커를 통해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찾아주시고, 입맛에 맞지 않으셨더라도 묵묵히 맛있게 음식을 드셔주신 모든 "황산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배려를 바탕으로,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전주밥차"가 되도록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도움과 배려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전주밥차" 가족 모두가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몸+마음) 잘 보내시고..............................................................................
개봉된 "황산벌"을 통해 300만이 아닌, 더 심히 창대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주밥차"올림.
대표 채 수 영 011-674-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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