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심 끝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단편연출 다수 경력이 있고, 현재는 장편 데뷔 준비 중입니다.
참고로 제가 처한 상황을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신인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영화제작지원에
응모를 계속 해 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25년 상반기 영진위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면접작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탈락이 되었습니다. 분명,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한계를 많이 느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이 되었고,
진정한 동료이자, 파트너를 찾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업무라 한다면, 공고 시즌이 아니면,
개인적인 생활을 해오시다가 독립영화제작 지원 공고글이 있을 경우,
짧게는 1~2주 가량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와 작업이 이루어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최대한 부담을 드리지 않는 선에서.
그 동안 제작계획서나 예산서는 다수 작성을 해봤고,
지인 중에 현직 상업 프로듀서가 계셔서 도움을 받았기에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문서 작업 같은 건, 크게 부담 안 가지셔도 되고,
그냥 영화가 제작 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부분이나 시나리오 대한 얘기를 주고받을 분을
찾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깝게는 5월이나 6월에 서울 영상위원회, 콘진원 정도에 지원을 해볼 계획입니다.
(참고로 콘진원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독립영화 제작 지원은 아니고, 과거 제가 한 사업에 참여를
하였고, 그 사업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는 과정이 있어 지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있을 각종 지자체 제작지원이나, 영진위까지 확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관심이 있으시거나 한 번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간략한 소개와 함께 메일을 주십시오!
굳이 프로듀서님에 대한 조건을 제시한다면, 프로듀서로서 업무이해도가 높고,
독립영화 현장에 대한 이해도, 저처럼 데뷔를 원하시거나 자신의 일처럼
열정적으로 임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연락 주시면, 제가 준비하고 있는 시나리오와 프로필 공유 드리고
한 번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