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연출자와 배우를 위한 영화 연기 연출 워크숍>을 시작합니다.
‘막연하기만 한 연기연출, 대체 뭘까?’
‘사전에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잘못 됐을까?’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거지?’
‘하나의 표현을 두고도 왜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걸까?’
‘연출자와 배우가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그렇다면 ‘소통을 잘 한다는 건 뭘까?’
지금까지 칸따삐아필름이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면서 마주한 고민들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두고,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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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소개 🦋
<X-연출자와 배우를 위한 영화 연기 연출 워크숍>
✔️일시
7/17(수)~9/5(목) 기간 중 주 2회 수목 / 총 13회
14시-17시 (3시간)
✔️장소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일대
* 본 워크숍은 모든 일정 부산에서 진행됩니다.
✔️회차별 내용
1차시 (7/17 수)
알아가는 시간 : 우리의 언어는 어떻게 다를까?
2차시 (7/18 목)
들어가는 시간 : 다함께 읽는 텍스트
3차시 (7/24 수)
[실습] 예제작 분석 및 장면 만들기 - 기본
4차시 (7/25 목)
[실습] 예제작 분석 및 장면 만들기 - 심화
5차시 (7/31 수)
[촬영감독 초빙 특강]
’연출, 배우 그리고 카메라‘
6차시 (8/1 목)
[실습] 카메라 연기연출
7차시 (8/7 수)
[실습] 팀별 실습작 분석 및 장면 만들기
8차시 (8/8 목)
[실습] 팀별 실습작 리허설 및 스테이징
9차시 (8/21 수)
팀별 로케이션 촬영 (1)
10차시 (8/22 목)
팀별 로케이션 촬영 (2)
11차시 (8/28 수)
팀별 로케이션 촬영 (3)
12차시 (8/29 목)
팀별 로케이션 촬영 (4)
13차시 (9/5 목)
합평 및 마무리
✔️8월 3주차는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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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워크숍에서는 연출자와 배우에게 친숙한 언어의 차이, 각자 처해진 입장에 따라 주어지는 과제, 소통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서로 다른 지점, 그로부터 생겨나는 오해와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연출자와 배우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 나은 과정과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워크숍은 연기연출 방법론을 교육 및 지도하는 이론 과정이 아니며, 특정 강사가 전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문제의식, 관심사를 최대한 반영하며 함께 연구, 수행 및 점검하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 본 워크숍은 연출자 1인과 배우 2인이 팀을 구성하여 공통의 예제작을 활용해 실습하는 전반부와 팀별로 창작품을 완성하는 후반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둡니다. (예제작 : <해피 아워>(2015) / 예제작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 연출자와 배우로 동등하게 만나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해보길 원하는 분들, 이와 같은 문제에 공감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기다리셨던 분들 누구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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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참여 배우 모집 🦋
🔅본 워크숍은 칸따삐아필름 소속 연출자 4인과 참여 배우 8인, 총 12인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따라서, 워크숍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
8명
🔸모집 기간
6월 23일 (일) - 7월 7일 (일) / 15일간
🔸지원 방법
https://docs.google.com/forms/d/1WMpeTpPccpVqugwEbChIkUI7Hftd6Lh3QQIzkenj3oA/viewform?edit_requested=true
🔸최종 선정 안내
7월 7일 이후 개별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문의 사항
칸따삐아필름 인스타그램 계정 DM : cannetapia.film
또는 cannetapiafilm@gmail@com
또는 010.9208.7290
🚀 저희도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작업이기에 긴장과 걱정, 설렘과 기대 속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현장을 상상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갈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사업은 2024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