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외계인이다! ] 의 각본/연출을 맡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전공 이나겸이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담아왔던 영화를 드디어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서울예대, 서경대, 백석예대, 경성대, 동서대 등 많은 영화과의 학도들이 모여 진행하는 영화입니다.
예산 상 문제가 있기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 크라우드 펀딩 링크 ]
https://blog.naver.com/nagyeom050819/223446229586
위 링크에 스태프 소개, 배우 소개, 예산서, 제작 계획, 리워드 정보 등 많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영화이고, 그만큼 간절한 영화입니다.
영화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 기획의도 ]
어느 시기든 어느 방식으로든 무언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지만, 그게 무엇이든 인정함
으로써 우리는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현우는, 어린만큼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의 어린 치기를, 동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느껴봤을법한 이
감정을 동생 현지를 외계인으로 생각해 쫓아내려는 현우의 이야기로 표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로그라인 ]
8년동안 외동으로 살아왔던 우주 매니아 '현우'는 태어난 동생을 못마땅해 하던 찰나, 동생의 초음
파 사진을 발견하고 외계인이라고 생각해 엄마 수영과 동생을 떼어놓을 계획을 세운다.
[ 시놉시스 ]
8년동안 외동으로 살아왔던 '현우'는 갓 태어난 동생 현지로 인해 엄마 민정과 아빠 권열이 자신에
게 관심을 덜 주자 동생을 못마땅해 한다. 아람단 활동을 함께하는 친구 '수민'에게 고민을 털어봐
도 달라지는건 없다. 그러다 자칭 천재 '범식'을 만나 동생의 쭈글쭈글한 피부는 외계인이기에 그
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현지의 초음파 사진을 발견한 현우는 현지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한다. 수
민, 범식과 함께 민정에게서 현지를 떼어놓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현우. 민정 몰래 현지에게
추궁을 하거나, 우주와 교신하는척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지만 현지는 반응하지 않았고, 최후
의 수단으로 외계인의 초록색 피부를 확인하려 현지에게 퐁퐁을 묻힌 철 수세미를 들이대다 민정
에게 들키게 된다. 현우는 아빠 권열이 우리 가족 모두 외계인이라고 한 말을 듣고, 가족과 다함께
라는 생각에 현지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 인물소개 ]
이현우(8) 갓 태어난 동생이 엄마를 뺏어갔다고 생각해 쫓아내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
동생의 초음파 사진을 발견하고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며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강수민(8) 현우의 가장 친한 친구.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우의 작전을 지지한다.
김범식(8) 자칭 천재. 항상 똑똑한 면모를 보여주며 현우의 외계인 밝히기 작전을 도와준다.
서민정(32) 현우, 현지의 엄마. 갓 태어난 현지를 챙기느라 현우를 챙기지 못한것을 깨닫는다.
이권열(32) 현우, 현지의 아빠. 무심한 듯 하지만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