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19일, 26일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독립영화발표회는 회원모집 기간으로 무료입장입니다.
그래서 당일 입장료는 없고 작품상영 이후 관객의 이야기 마당을 위하여 자료집(1월달 상영작품 소개 등 28쪽)은 강매가 아닌, 필요한 사람에게 1천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독립영화발표회는 수익 사업이 아닌, 영화제의 스타배우와 감독의 만든 이 중심에서 보는 이들이 진정한 관객(?)으로 거듭남으로 다음 영화 영상작업에서 그들이 스스로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희망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1월 26일(金) 오후 5시 103회 독립영화발표회는 왠만하면, 일반 관객보다 영화산업 종사자로서 가진 것 없는 하위 노동자의 관람으로 또한 순진하게(?) 영화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는 대학에서 영화
전공하는 학도들과 아직까지 저예산의 독립영화를 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능한 적극적으로 관람하여 한국영화산업 구조의 모순과 불평등을 재확인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빅파이, 한국영화산업 나눠먹기"는 제작 관계자인 감독보다는 영화 노동자의 권익과 환경 개선으로 단체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노조 관계자와 더불어 관객과 이야기 마당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한국영화의 현실을 재인식하고 구조를 개선하려는 실천이 가능한 역할들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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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이, 한국영화산업나눠먹기” (이훈규/ Documentary/ Dv/ 75분)
[작품상영 이후, 만든 이들 및 영화 노조 관계자와 관객의 작품 및 제작과정 등에 관한 이야기 마당]
- 작업 후기 중에서 -
영화 <빅파이, 한국영화산업 나눠먹기>는 단체교섭의 타결을 마지막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작업이다.
애초의 기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한국영화산업의 구조 합리화에 대한 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배우를 무기로 삼는 메니지먼트사의 횡포, 제작-배급-상영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영화다양성 불균형, 이에 관련된 영화제작사간의 양극화, 멀티플렉스의 독과점과 규제 법안 마련에 따른 갈등과 시장 변화, 저예산 영화의 제작 환경과 미래, 독립영화의 영화산업에 대한 관점과 독립영화 자체의 현실, 진정한 영화 다양성을 위한 산업 내부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취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장 소 :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
주 최 : “모두가 함께”
주 관 : 독립영화협의회 (문의 ; 02-2237-0334, http://indefilms.cyworld.com )
후 원 : 영화진흥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