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편경쟁으로 선재상에 "웅이 이야기(35mm/ 17분/ 연출 ; 이하송)"가 선정되었습니다.
공동작업의 실습과정으로 일관하는 독립영화워크숍을 처음으로, 영화제작 과정에 입문하여 2년만에 얻은 결과입니다.
또한 아시아영화펀드 선정작으로 "도깨비(양해훈)"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에 이어서 자기 노력과 의지에 의한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에 의한 것입니다.
독립영화워크숍은 비전공으로 뒤늦게 영화제작 과정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감독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
공동작업으로 서로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연출, 촬영, 조명, 편집, 녹음 등, 1, 2, 3, 4차
실습작품의 제작과정에서 역할을 순환하여 자기 한계와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후를 전망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대학에서 영화전공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이 아니므로 기피되고 있는 아날로그의 16mm 필름실습으로
영화작업의 기본적 공정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영화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최종 과정까지 영화적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하여 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개별적으로 100여편의 장, 단편 독립영화 감상에 의한 평가와 4개의
제작기획안과 12회의 촬영실습에 의한 개별과 종합의 제작보고서를 병행 정리하여 게시하므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립영화워크숍의 어려운 공동작업의 실습 과정만큼, 수료 이후 영화작업에 전문영화인으로 거듭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이 같은 의미에서 독립영화워크숍을 수료한 류승완감독은 앞으로 독립영화워크숍의 강사로 참여하여
"영화인으로 한계와 가능성"에 관한 강의를 담당할 것입니다.
문의 : 02-2237-0334 http://inde1990.cyworld.com
< 강의 제목 >
영화인으로 한계와 가능성(가제)"
< 강의 취지 >
변화무쌍한 한국영화 산업구조에서 전문영화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만큼, 어렵다는 것을 뒤 늦은 자기 선택으로
영화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그 험난한 과정을 외면하던가 무시하고 화려한 조명을 받고있는 성공한 영화인들을 취급하는 영화저널지의 커버스토리를 우상숭배하듯 꿈꾸고 있습니다.
독립영화워크숍 과정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최종 과정까지 그 역할을 제대로 평가하고 수료하는 것으로 그 이후 전망을 세우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이 아닌, 6개월의 시간과 노동과 정신을 집중적으로 요구하는 독립영화워크숍에서 앞으로
영화를 한다는 것의 의미와 자신들에게 요구하는 역할, 순응과 거부로서 이해하여야 할 영화산업과 독립영화 등에 대하여 인간적으로
토로하여 개인의 한계와 가능성을 가늠하게 합니다.
< 강의 목적 >
지난 1992년 독립영화워크숍의 공동작업 과정을 처음으로 영화제작 과정에 입문한 뒤, 영화산업 현장에서 연출부와 단편영화 작업을
병행하며, 99년 서울독립영화제 극영화 최우수상인 "현대인"으로 류승완감독이 정식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현재의 과정까지 전문영화인으로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하여 냉정한 객관적 평가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 강의 내용 >
강사의 재량으로 3시간이내에 서론, 본론. 결론과 질의 토론으로 중간에 휴식시간 10분.
강사의 참여작품(10분 내외의 단편영화 혹은 편집 클릭)
< 강의 평가 >
강의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강의에 참여한 독립영화워크숍 참여회원들의 카페에 강평 게시로 의견을 교환 수렴할 것입니다.
< 강의 일시 >
2007년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최소 5시까지
< 강의 대상 및 장소 >
11월 5일 개강 예정인 102회 독립영화워크숍의 참여 회원을 우선으로
올해 개최된 독립영화워크숍 과정에서 평균 80점 혹은 그 이상의 성실성으로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과
지금까지 독립영화워크숍의 최종과정을 평균 80점 혹은 그 이상의 성실성으로 수료하고 계속적으로
영화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료생 등 총 OO 명(참여 희망자는 자신의 수료 점수가 80점인지 가늠하고
jawon1990@hanmail.net 으로 1, 참여 기수와 2, 이름 3, 연락처(손전화) 4,현재 개인의 영화작업과정 소개
5, 개인적 입장에서 류승완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질문 내용 등을 11월 2일까지 보내주면 선착순
혹은 선별하여 11월 3일까지 강의 참여 인원의 명단 및 메일주소와 강의 장소를 공지할 것입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