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 학부 디그리를 진행하고 있는 연출 이주섭이라고 합니다.
현재 5인팀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장소와 일정]
장소는 ‘서울숲’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로 273)이고 배역별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2일
오전: 산책(여배우, 남배우) / 벤치(여배우,남배우) / 비눗방울 (아역배우, 남배우, 여배우)
13일
오후(3시~5시): 동네산책(남배우, 아역배우)
오후(5시~7시반): 터널 재회신(남배우, 여배우)
14일
오후: 클라이막스(여배우, 남배우, 하윤)
늦은오후: 인트로, 엔딩(여배우)
**3일중 하루 비가 올 경우 일정은 15일로 미루어질 수 있고, 슈팅데이기준 24시간 전에 연락을 드립니다.
[배역별 요구사항]
공통: 연기자 프로필, 대사는 없습니다. 대신 표정연기가 중요합니다. 되고 안되는 시간대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 밝혀주세요.
아버지 (37-42살) : 포근한 인상이길 바라며, 기쁨고 슬픔을 빠르게 오가는 표졍연기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작업물이 있으면 링크나 영상원본을 함께 첨부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어른 지은 (21살) : 97년-01년생까지 지원받습니다. 눈물연기까진 아니지만 눈가가 촉촉해질 수 있는 표졍연기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스럽지만 또 천진난만한 딸의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묶음머리의 헤어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관련 작업물이 있다면 링크나 영상원본을 함께 첨부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어린 지은 (7-9살) : 펑펑 우는 눈물연기가 필수적입니다. 이외에는 목마를 무서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폭염문제로 일정을 아역배우 위주로 짜질 예정이며 총 3시간 촬영이 야외에서 이러우질 것입니다. 관련 작업물이 있다면 링크나 영상원본을 첨부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시놉시스]
지은(주인공)이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기억이 가득한 공원을 오랜만에 찾아간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소풍을 온 이후로
아버지는 일직 돌아가셨고 지은이의 마음에는 아직 그리움이 가득하다. 공원에 도착하며 그녀 옆에는 어렸을 시절의 아버지가 함께 동행한다(환상).
공원의 곳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보냈던 어린 지은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것은 마치 동시간대에서 일어나는듯 연출이 된다.
어렸을 때 지은이는 이곳에서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길을 잃었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된 지은이는 어렸을 때 길을 잃어 펑펑 우는 지은이와 만나게 되고 (비현실적)
어린 지은이에게 ‘괜찮아’라는 위로를 건넨다. 이 때 지은은 아버지를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과 조우하고 어린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면서 정말로 아빠가 사라진게 아니구나,
마음속에 항상 계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한다. 어린 지은에게 했던 ‘괜찮다’는 위로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순간이다. 이와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아픈마음을 해소한 주인공에게 아버지의 환상은 사라지며 그녀는 한결 가볍고 산뜻해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상영]
본 영상은 한동대학교 졸업전시회에 사용될 학생작품으로, 전시회는 10월중순 종로 홍익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