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작품이 급하신 배우님들...! 하루페이 만원인 현장 절대 가지마세요... 좋은 작품이 절대절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포트폴리오로도 쓸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급하셔도.. 꼭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에 가셨으면 합니다 ㅠㅠ

옳습니다!!!!

필름메이커스 차원에서 최소금액기준을 정해주면 좋을 거 같네요. 6시간 기준 얼마, 12시간 기준 얼마 등등

광운대 학생들이 저지른 일이 생각보다 파급이 크네요. 태도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인정적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으면 되는데...뭔가 감독놀이하려는 듯 보인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솔직히 이번 광운대 사건뿐 아니라 단편에 올라오는 말도 안되는게 어제 오늘일은 아니었습니다. 지 금 광운대건 말고도 보면  추후협의라고 해놓고 오디션&미팅 까지 보고 말도 안되는 페이를 제시한다거나 이런게 부지기수잖아요!! 여러분들이 건의하신 얘기지만, 필름메이커에 글을 올릴때 금액을 밝히지 않으면 올리지 못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닌글에 대해선 비추천 을 꼭 눌러주시면서 우리들의 목소리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추후협의가 가장 비겁합니다. 배우들은 최종 캐스팅이 되기 전까지 미팅이나 오디션에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막상 현장에서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추후협의를 달았을 때 반드시 협의가능한 페이의 범위를 명시해 달라고 댓글을 달아야 합니다!!

또 말도 안되는 페이에는 적극적인 비추천 클릭과 보이콧 해야 합니다!!

흠......저도 페이가 너무 낮은거는 볼때마다 기가찹니다. 특히나 시간당8000원 시간제로 하는것을 보고 너무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연기자가 알바하는 사람도 아니고, 예술을 하는 전문직인데,그래서 제대로 페이를 지급하는 글만 옹호 합니다. 근데, 저는 10만원이상은 하는 사람입니다. 전에는 정말 너무 연기가 하고 싶어서 5만원도 했습니다. 경력을 쌓을려고 한것이 아니에요. 설자리가 없으니 어떻게든 카메라앞에서 서서 경험을 쌓으려구요, 현재는 10만원 이상의 글에다가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윗분말 충분히 공감하는게, 묶인다는 말도 없이 당일날 갑자기 계약하는데, 15만원에 2년 계약이라는겁니다. 동종업종이 2년묶인다고, 하 완전 사기당한거죠. 근데, 이미 촬영도 다 했고, 계약서 쓸때 그래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어서 또 돈도 필요했고, 결국 그걸찍고 얼마있다가 100만원짜리 동종광고가 되었는데, 못찍게 되었죠. 하!! 아 서론이 길었네요. 하루에 10만원 벌기란 참으로 힘듭니다. 빡센일을 하면 아침부터 늦은저녁까지 해야 10만원 벌까말까입니다. 연기자의 노고와 수고 당연히 알죠 저도 6년된 무명배우이니깐요. 이 글을 쓰신 배우님 말씀 처럼 지원안하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전부터 깨달은 저같은 사람들은 지원하지않겠지만, 연기는 너무 하고 싶은데, 불러주지 않거나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돈때문이기 보다는 단순히 연기가 하고 싶어서 지원하는겁니다. 그걸 저희가 무슨수로 막냐는거죠. 대다수 수많은 무명배우들이 이글을 볼테지만, 누군가는 돈이 뭐가 중요해 연기를 할 수있는데, 하면서 하는 배우분들도 있을꺼고, 불러주는곳이 없어서 할 수 도 있을것이고. 뭐 사연은 가지각색인데, 제가 볼때 지원하는 가장큰 궁극적인 이유는 불러주는곳이 없어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근데 연락주고, 또 지원할수 있는게 쉬워서 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글을 쓰신 배우님 말씀처럼 비추천 누리고 지원 안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계시기에 단합하긴 힘들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지금 여기에 댓글다신 다양한 무명배우님들과 단합하여 조금의 변화라도 시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