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TALED’라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박태준이라고 합니다.
12월 오픈을 앞두고, 현재 브랜드 뮤즈를 찾고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모델 및 배우님들과 계속해서 미팅하고 있으며, 필름메이커스에서도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지원 모집 글을 작성합니다.

‘DETALED’는 선물 브랜드로서 성장하고자 하며, 첫 아이템은 주얼리입니다. 
 

필요한 내용으로는 주얼리 이미지 촬영, 간단한 영상 촬영입니다.
현재 사진작가님, 스타일리스트님, 헤어 메이크업 팀과 최종 미팅까지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촬영일자는 대략 12월 초 1DAY이며 용산 근처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얼리 촬영 특성상  클로즈업 위주의 촬영이 많아

손, 귀, 목, 얼굴 등에 강점이 있으신 분이라면 브랜드 뮤즈 자격이 충분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시작하는 브랜드 특성상 많이 부족하겠지만, 

지방시와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관계처럼 브랜드가 성장하는 것과 발맞추어
서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단일 촬영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젝트와 다양한 작업물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필름메이커스를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AE JUN PARK

Co-Owner

DETALE - Seoul Office

E-MAIL: official.detale@gmail.com

모집기간 : 2021.11.19(금) ~ 2021.11.24(수) [마감완료]

신청방법 : 이메일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official.detale@gmail.com

신청절차 : 1차 합격자 발표(개별연락) → 미팅 진행 후 최종 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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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ETALED 공고 모집 담당자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의 지원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프로필과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받았고, 또 신중하게 검토해 보았습니다.

아직 오픈 전인 브랜드임에도 진심 어린 글들과 성의 있는 지원에 감동을 받고 많은 분들의 빛나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렵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지원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지원해 주신 분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으셨고, 개개인의 연락처로 연락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이메일로 개별 연락을 남겨드리겠지만,
혹여나 확인이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모집 글에 모집 결과에 대하여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약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빛나는 열정, 아름다운 꿈을 위해 달려가시는 이 시대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을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지원을 받기 시작하고, 오는 모든 연락에 감사한 마음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 시대의 주인공인 아름답고 소중한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아직 저희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지원해 주신 것이 저희에게는 소중한 순간이었으며 대단한 영광이자 감동이었습니다.

다만 이번 모집 건에서는 저희가 구상한 그림의 색과 결이 있었고, 그 부분에 맞는 분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고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간직하여, 어느 순간 새롭게 구상하는 저희의 그림이 있을 때 다시 연락을 드리고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아니더라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향기가 많은 곳에 퍼지기를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여러분의 인연도 멀리서 천천히 혹은 빠르게 오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을 위해 매일을 열정으로 살아가시는 여러분의 나날에 세상 모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지원해 주셨던 분 중 한 분의 글을 인용, 각색해서 마무리 말씀드리려 합니다.

어떠한 말로 당신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단어는 수도 없이 많다고는 하지만 당신을 형용할 단어는 부족할 따름입니다.

남은 2021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11.24
DETALED 담당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