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번역한 외국서적을 읽으시는 것 같은데요. 그것도 헐리웃의 경우를 설명한 책 같군요...
그렇다면...
헐리웃은 한국과 달리 스크립트 슈퍼바이저가 영화의 러닝타임을 조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컨데 120분으로 계획하고 촬영에 들어간 영화라면, 지금 찍을 컷은 몇 초 안에 찍어야 한다는 식의 주의를 주죠.
페이지 수를 세라는 것은 헐리웃의 경우 시나리오를 쓸 때 한 페이지에 1분의 내용이 들어가도록 정리를 합니다. 따라서 페이지 수를 세면 몇 분에 해당하는 분량인지가 체크가 가능하겠죠. 예컨데 오늘 찍을 분량이 1/2 페이지라면 30초에 해당하는 분량이니까, 찍은 분량이 30초를 심하게 오버하거나, 30초에 크게 못 미치게 되면, 감독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셋업의 수를 세라는 말은, 현장에서 셋업의 수가 곧 작업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전체 셋업이 얼마이고, 여지껏 찍은 셋업이 얼마인가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앞으로 찍을 양에 대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셋업을 체크라하는 말 같습니다.
정답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헐리웃의 경우이고, 역시 한국의 경우는 경험자의 노하우를 전수 받거나, 현장에서 한 5회 정도만 겪어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스크립터의 역할에 대해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스크립터를 만만하게 보는 발언은 아닙니다. ㅡㅡ;)
그렇다면...
헐리웃은 한국과 달리 스크립트 슈퍼바이저가 영화의 러닝타임을 조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컨데 120분으로 계획하고 촬영에 들어간 영화라면, 지금 찍을 컷은 몇 초 안에 찍어야 한다는 식의 주의를 주죠.
페이지 수를 세라는 것은 헐리웃의 경우 시나리오를 쓸 때 한 페이지에 1분의 내용이 들어가도록 정리를 합니다. 따라서 페이지 수를 세면 몇 분에 해당하는 분량인지가 체크가 가능하겠죠. 예컨데 오늘 찍을 분량이 1/2 페이지라면 30초에 해당하는 분량이니까, 찍은 분량이 30초를 심하게 오버하거나, 30초에 크게 못 미치게 되면, 감독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셋업의 수를 세라는 말은, 현장에서 셋업의 수가 곧 작업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전체 셋업이 얼마이고, 여지껏 찍은 셋업이 얼마인가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앞으로 찍을 양에 대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셋업을 체크라하는 말 같습니다.
정답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헐리웃의 경우이고, 역시 한국의 경우는 경험자의 노하우를 전수 받거나, 현장에서 한 5회 정도만 겪어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스크립터의 역할에 대해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스크립터를 만만하게 보는 발언은 아닙니다. ㅡㅡ;)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