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포기다...
안된다...
도저히 되지가 않는다...
갔다 버린 A4만해도...
가난한 살림에 난 못 된 버릇이 있다...
그 전이랑 달라진 것도 없는, 그것을
기어이 출력해 내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프린터를 팔아버렸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더 이상 시나리오는 쓰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 시나리오를 읽기만 하고, 쓰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끄적이는 버릇이 있으니...
소설로 대신 하련다...
걍 맘 편하게...
아무 강박없이,
놀이삼아...
소설... 끄적여야겠다...
도저히 살 수가 없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