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교 헌팅을 주로 다녔는데요.. 대부분 지역이 경상도 전라도 쪽으로만 다녔습니다.
제가 다녀보니 대부분의 폐교는 다른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련원으로 이용한다든지, 마을의 창고로 쓰이다든지, 개인적으로 임대해서 예술활동공간으로 쓰인다든지 용도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래도 방치되어 있는 폐교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교육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폐교는 캡스가 설치되어있더군요..
촬영을 할려면 교육청의 승인이 필요하며, 각 도시별 교육청에 들어가시면 폐교 현황등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른용도로 쓰이는 폐교같은경우는 교육청에 돈을 지불하여 개인이 임대 및 사들인것인데.. 사들인 폐교라면 직접 주인과 협의를 보면 되지만,, 임대해서 쓰이는 폐교에서 촬영은 교육청 입장에서는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것(영화촬영도 포함) 이기에 법적으로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개를 잘 안시켜줍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촬영하고자 하는 장소의 교육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는게 낳을듯 하네요.. 사진이 있는 사이트도 있고 없는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