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창작집단 '량'에서 촬영하는 첫번째 디지털 장편 영화 스탭을 구합니다.

찾고 있는 포지션은 미술감독과 녹음 기사님, 그리고 연출부입니다.

영화는 밑바닥 인생들의 하루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요. 캐릭터 중심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시나리오는 6번의 수정을 거쳤고, 계속해서 회의가 진행될 거구요. 스토리보드 작업은 가작업이 거의 마무리 된 상태이고, 캐스팅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촬영 현장은 대부분의 독립영화 현장이 그렇듯이 가족적인 분위기가 될 겁니다. 현장의 연령대는 20대 초반, 20대 후반, 30대까지 매우매우 다양합니다. 지금 프리 단계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고, 촬영 기간은 7월에 15회차 정도를 잡고 있습니다.

비록 보수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영화를 배우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 드립니다.

성실하고 열정 있으신 분들의 많은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아래 이메일 주소나 전화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출자 양경모 : yanggangm@hanmail.net, 019-294-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