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구인게시판이디...ㅋㅋ

대부분 여성분들이 남자보다는 조금더 꼼꼼하다는 이유로 하구 있구요, 나이는 중요치 않답니다
총 작업 개월수는 영화마다 다르겠지만, 어림잡아서 프로덕션에서 포스트-프로덕션까지의 시간을 말하죠
그렇다고 프리-프로 덕션에 참여치 않는것은 아니니까..짫게는 1년에서 그 이상일수도 있죠..
경력은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대게 연출부 막내가 스크립을 담당하지만 그건 안될말이구요
단편이나 머 다른 영상매체에서 가지고 있는 경력은 힘든 포지션이니만큼 노하우를 가져다 주죠!!
임금은 (아시다시피..천차만별이지만,,) 연출부 쎄컨에서 써드 정도의 페이를 받습니다.
스크립팅 외에 프리 단계에서는 대본 리허설에도 참여하구요~ 대인관계가 중요하죠^^
현장에서는 동시녹음팀, 의상, 분장, 특수효과, 조명, 촬영...등 모든일에 참견을 해야하기때문에
스크립팅 하는것만으로 바쁨니다!!
후반작업시는 찍어놓은 필름의 소리와 영상을 찾고 후반에서만 할수 있는 모든 이펙트에 자리를 찾아주는
교통정리까지 책임을 진답니다
좋은점은 영화의 모든 스탭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다는 점이..ㅋㅋ 감독님 옆에서 빨리 연출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고들 하시더군요
나쁜점은 감독님이 깨있때 스크립터 깨어있어야합니다..그리고 감독님 주무실때 혹은 잠시 사라지셨을때
스크립터 깨어있어야하며 사라지면 안됩니다
그럼 잠은 언제자냐구요?? 알아서~ 능숙하게..그래서 경력이 중요한거죠!
이정도면 답변이 되나요? 현직 스크립터 였구요 더 궁금한게 있으심 쪽지로 보내주세요^^

답변 무쟈게 무쟈게 감사합니다.

(옛 우리 사무실 식구였던 윤실님(?)이 답변해주셨네요. 저하고 뵌 적은 없지만... ^^:
요즘은 뭐 하시나요? 영화작업 안 하세요? 이전한 사무실 한번 놀러오시와용!)

; 스크립터 역시 적성 안 맞으면 못 합니다. 뭐 버텨서 한다고 해도 딴 스탭들이 힘들죠. 그만큼 스크립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감독이 목표라면 굳이 여자라고 해서 연출부 이전에 스크립터를 거칠 필요는 없다는 소견입니다. 그리고 뭐 경험이 그리 많지 않거나 없다고
해서 못 하는건 아닙니다. 좋은 영화 좋은 영화인 만나서 작업 잘 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

넘 친절한 윤실이......

ㅋㅋㅋ...쑥스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