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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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2001년 10월 27일

kinoson kinoson
2008년 11월 27일 11시 04분 05초 2000 5
비가오나.....?

글쓴이 kinoson 2001/10/27 16:22:48 (HIT:341)

날씨가 흐리다....

사무실이 어둡다....

갑자기 니가 생각난다......

집중이 되질 않는다......

속이 쓰리다.....

담배를 피워문다......

오늘따라 담배가 왜 이리 독하지...?

내 마음이 흐리다.....

...비가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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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했다.

내가 필커에 들어와 처음 남긴글이 무엇이었는지...

그래서...찾아왔다. (참 할일 없는 놈이다)

위에 있는 저 글이 내가 필커에 처음 올렸던 글이다.

2001년 10월27일 에...

참 그때나 지금이나...난 똑같네...

웃긴건 지금도 창밖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다는거...

어제 술을 마셔서 속도 쓰리고..

담배도 물고 있다...

저 위의 너 와 다른 너 가 생각나고 있고...

역시 난 나네.....

한가지 다른건 지금보다 7살 어린 나라는거...

에휴....얌마 왜 그러고 살았니...


뱀발 :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에 올 한해동안 쓴 2편의 시나리오를 올렸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나름 고생했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추천이나 한방 날려주세요 ㅎㅎ

"크리스마스 이브엔..." "세남자이야기" 이렇게 두편입니다...
[불비불명(不蜚不鳴)]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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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8.11.27 23:59
아...
덕분에 나도 처음 쓴 글이 뭔가 하고 읽어 봤더랬습니다.
그러다가.. 덕분에... 참 많은 그 당시에 많은 얘기들을 나눴던
닉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시나리오~~
주소 링크 시켜 뒀다면..
보다 쉽게 볼 것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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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8.11.28 00:57
아아~~
찾아서 다운 받았습니다..
짬 날때 꼭 읽어 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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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8.11.28 21:41
다들 손구락을 다치셨나봐...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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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punk81
2008.11.28 22:56
미안해요 형~
lieca
2008.11.30 19:03
함 읽어보겠습니다. 단 맘에 들면 추천버튼 누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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