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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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안개가 많았던 밤....

kinoson kinoson
2008년 11월 01일 02시 00분 58초 2058 2
....오늘같이 그런밤에....

날도 갑자기 추워지고...사는것도 참 많이 힘겹고..

너도 생각나고...

두꺼운 옷을 입어도 쌀쌀한데...

술을 잔뜩 마시고 비틀비틀 걸어도 추운데...

너는 안춥냐....? 너는 살만하냐......? 너는 안 힘드냐.....?

나는....아닌데.....
[불비불명(不蜚不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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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8.11.03 00:23
왜,...
개그 컨서트의 안상태 버전이 자꾸 생각나는 지 모르겠습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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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punk81
2008.11.04 10:00
힘내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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