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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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하루..

xeva xeva
2008년 09월 09일 15시 12분 06초 2167 2
어제하루 들리는 이야기들..

누군가는 너무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떠나가고...그리고 남겨진 사람의 아픔...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을 사람들에게 알리며 공식화하며 행복해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오랜기다림 속에 이젠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언약으로 하나됨을 이야기하는

하루......

세상은.....똑같은 하루인데도 너무나 많고 다른 이유들과 결과들을 우리에게 남기는 듯하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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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8.09.12 16:08
지금 여기 댓글 달고 있는 시간에
님은 뭐 하실까요?~~
Profile
xeva
글쓴이
2008.09.17 13:10
어머니와 함께 추석날 만들 음식재료를 추가로 구입하느라 시장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딱 댓글시간이요..
동생 옷도 구입하고...국내산새우도 구입하고..둘러보면서...장보기...^^
지금 제가 이글을 달고 있을땐 Sandman님께선 뭘 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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