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영화를 봤지만 전혀 그런 강요를 못 느꼈어요.. ^^; 이 영화가 전달하는 방식이 물론 세련되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촌스럽지만 그런 방식이 더 와닿았는걸요.
이 영화는 그저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상화시켰을 뿐이고 거기 얽혀 있는 드라마는 그냥 있을 법한 일일 뿐이구요.
이 영화를 보고 우는 관객들은 광주민주화 항쟁 자체를 보고 우는 거라 생각해요.
그 근본 정신이라든가 정치적 배경이라든가 그런 거 다 몰라도..
그런 무자비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거죠.
보라고 강요는 못해도 본 사람들만이라도 그 아픔을 절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이 옳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그 사건에 대해 무지할 뿐이지 알고도 "근데 그게 뭐..?" 이럴 사람은 별로 없어요.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도 비슷한 일들은 많이 일어나죠.
하지만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오히려 촌스럽지만 그런 방식이 더 와닿았는걸요.
이 영화는 그저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상화시켰을 뿐이고 거기 얽혀 있는 드라마는 그냥 있을 법한 일일 뿐이구요.
이 영화를 보고 우는 관객들은 광주민주화 항쟁 자체를 보고 우는 거라 생각해요.
그 근본 정신이라든가 정치적 배경이라든가 그런 거 다 몰라도..
그런 무자비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거죠.
보라고 강요는 못해도 본 사람들만이라도 그 아픔을 절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이 옳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그 사건에 대해 무지할 뿐이지 알고도 "근데 그게 뭐..?" 이럴 사람은 별로 없어요.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도 비슷한 일들은 많이 일어나죠.
하지만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