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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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다른 동호회에서 보이는 낯 익은 아이디들... 설마...

sandman sandman
2007년 03월 09일 10시 09분 20초 2201 2
작년 말...

핸펀이 교체 욕구..(갖가지 사연...)

흠...
전자사전 기능과 전자 수첩...
그리고 dmb등등 만 고려하고
일주일을 서핑한 결과...

눈에 팍 꽂힌 제품이 있었는 데...

주위 대리점에서는 없다고 아직 안나왔다고
꼬시길레...

큰 대리점 전화거니 그 모델 있다고 해서
(가격 이리저리 비교해봐도 번호이동 하지 않는 한
싸게 사기 힘들고...)
지르고 난후...

오홋...
핸펀에서 영화 보기가 된다... 라는 사실...

그래서 요즘은 핸드폰에 항상 빵빵한 영화 한 5편 정도를
꽂아 두고 이동할 때 보며 사는 데..

이 넘을 더 잘 사용하려면 사용법이 왜 이리도 복잡한지...

(묘하게도 이 모델은 출시 3개월이 지났는 데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ㅋㅋ 기분 좋은...
맨날 정가주고 사고 나면 그 제품 이벤트 제품으로 나오는 것을
몇 번 사고 얼마나 속 쓰렸는 지...)

그런데
재밌는 것은 동호회내의 모 게시판 지기의 아이디가

"제다리" 님인 것이다.. ㅋㅋ

그리고 가끔 눈에 보이는
"apple box" 아디...

두 분들 설마 같은 분인가?

저야 전혀 다른 아이디 쓰니... 알리가 없겠지만...

여하간 요즘 뜸하신 제다리님

그 쪽에 관리한다고?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7.03.09 14:51
저는 핸드폰으로 '전화받고 거는것'외의 용도를 전혀 몰라서 그 쪽 동호회는 출입이 없답니다...;;;
필커 하나 관리하는것도 벅찬거 알면서...
그리고 저 요즘 뜸하지 앉잖아요. 요 밑에도 제가 쓴글이 두개나 있구만...:)
근데..샌맨님은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시는구랴. 좋은거 샀나부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3.11 12:21
에고공... ㅠㅠ.
워낙 제가 핸펀 학대 쪽이라 .. 일반적인 거예요...
메모리 가격이 무지 떨어져서... ^^;
전 그 jedi님 이 같은 줄 알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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