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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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많이들 바쁜가요

panicted
2006년 05월 14일 00시 36분 30초 1453 4
참 편안한 사이트 인것 같아요

난 오프라인 으로 필커분들을 뵌적도 없고

개인적으로도 여기 오시는 분들과 아는 사이도 아닌데

왜 여기오면 마음이 편해지는지..

전역 했습니다

군대 갔다오니까 내가 왜 이렇게 현실적이 됐죠

뭐 당연한건가...

다시....

영화를 할 수 있을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kinoson
2006.05.14 05:42
그럼요....화이팅!
73lang
2006.05.15 02:49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panicted님께서 입대하신다꼬 허신게 바루 엊그제 같은디..

시간한번 겁나 빨리 지나가넌고만요.

아~ 뜬금읍씨

1.4 후퇴때 배가 고파 건빵 한봉지 준다는 얘기에

*택이 성님허구 백마고지에서 소품부 일을 첨 시작했을때가 생각나넌고만요


우겔겔...


님께서 전역후 사제에 첫발을 내 딛으셨을때의 그 초심만 잃지 않으신다면

영화가 문제겄슴까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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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jam75
2006.05.15 12:07
아, 축하드립니다. 진짜 입대한다는 글 읽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시간이 쏜 살 같네요.
국방부 시계는 참으로 더디게 돌았을터이지만요 ...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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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a
2006.05.15 23:05
읽기는 거의 처음하고..두번째쯤 읽었는데...축하는 이제서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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