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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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잠시 쉬어 가는.. 영화 <의뢰인> 캐스팅 뒤집기...

sandman sandman
2006년 02월 15일 23시 08분 34초 2024
쿼터 때문에 다들 피곤한 데...
쉬어갑시다.

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화로 한...

영화 <의뢰인>

감독 : 조엘 슈마허
배우 : 브래드 렌프로, 수잔 서랜든, 타미 리 존스, 메리 루이즈 파커, J.T. 월쉬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21분
제작년도 : 1994년
국가 : 미국

뭐 이거죠...

소설을 보면서 영화장면에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이...
소년이 법의 테두리 속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절묘한 상황이 무척 궁금하고...

왜 흥행이 안되었을 까?

많이 궁금했지요...

캐이블에서 다시 하길레
곰곰히 보다가...

아하~~~

였습니다.

캐스팅...

변호사 역을 맡은 수잔 서랜든 (욕하는 건 아니지만...)

만약 아이엠 샘의 미셀파이퍼... 가 그 역을 맡았으면...
(그 캐릭터로...)

그리고 ...
꼬마역... (지금 많이 성장한 캐릭터 말고 식스 센스나 AI 정도의 나이)
할리조엘 오스몬드...

만약 그 두사람이
연기를 했다면.. 더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판사가...
물어보고 검사가 물어보고...
그럴때 꼬마 주인공 (만약 오스몬드가 맡았다면...

그 슬픈 눈으로...
WHY? 뭐 등등 의 대사로....
슬프게 얘기를 하고...

수잔 서랜든 대신에 미셀파이퍼가
앞에서 시익 웃으며 하이파이브...
(수잔의 연기를 흠집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도 나름대로 최고의 캐릭터를 표현했죠..)

오홋
영화가 훨씬 살아 나네요...

^^;

다들 고생하십니다.
매스컴에는 안나가더라도...
개인 적으로 열심히 하는 여러분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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