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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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M

truerain truerain
2004년 12월 11일 22시 34분 03초 1309 1 26
M모 방송국에서 하는 <사과나무>라는 프로에 M모 여배우가 나온다고 하길래 봤습니다

00년 <박하사탕>이후 2년간의 공백기간에 그녀가 출연했던 6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1편에서
스탭으로 일했었습니다.

지금 촬영중인 <사과> 현장이 나오는데 문득 현장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TV를 보던 울 엄마에게 나 전에 저 M이랑 같이 일했었어.. 나랑 동갑이고..라고 말하려다가
그냥 침묵했습니다 큭큭

어찌되었든 M 이 잘 되어서 참 기쁘더군요

참... TV에서 본 M얼굴 참 예쁘네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daho007
2004.12.12 18:49
M씨는 실제 보면 몸이 아주 이쁘잖아요.
다리도 이쁘고 가슴도 크고. 피부도 좋지요.
배우가 달리 배우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아버지가 당신 따님의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았다고 말하니 참........ 그렇더군요.

그녀의 열정, 한국영화에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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