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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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미래의 감독들에게 2

kinokjh
2004년 03월 08일 01시 49분 13초 1056 2 14
나의 신이여.


내가 형편없는


인간이 아니며


내가 경멸하는 자들보다


못하지 않다는것을


나 자신에게 증명해 줄


아름다운 시 몇편을 쓰도록 은총을 내려 주소서.



-보들레르, 빠리의 우울-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73lang
2004.03.08 07:25
지하방과
옥탑방






생활

신이시여

뇨(女)자덜이

절 쌩까지 않게 해주시고

내가 헹편읍넌

쓰레기가 아니며

내가 경멸하넌 영화판 양아치덜보다

못하지 않다넌 것을

나 자신에게 증명해 줄

아름다운 씨나리오 몇편 쓰도록 은총을 내려 주소서...

-당랑타법 1분에 14타, 충무로에서 보낸 한 철 중에서-

우겔겔...



............영화럴 꿈꾸며 뇨(女)자럴 꿈꾸넌 당랑타법 1분에 14타
kinokjh
글쓴이
2004.03.09 10:46
화이팅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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