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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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국민여러분!

pearljam75 pearljam75
2004년 01월 31일 23시 21분 43초 1159 2 1
우리는 지난 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갖가지 내외의 도전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경이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그러나 급속한 발전과정에서 많은 모순이 부산물로 생겨났습니다.
이른바 권력형 부정축재, 부의 편재현상, 황금만능주의 도의의 타락, 정치적 이견의 극단화, 공직자들의
무사안일주의 등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권력을 이용하여 수십억 또는 수백억의 재산을 긁어 모은 정치인이 있고
일부 부유층이 사치를 위해 낭비에 흐르는가 하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팽배하였으며 정직, 성실, 근면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대우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못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와같은 부조리와 부패를 그대로 놓아둔다면 외부로부터의 침략이 아니라 하더라도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나라의 존립마저 크게 위협을 받게 될것입니다.
백수의 왕인 사자도 다른 맹수의 공격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라
내부의 병균이나 기생충에 죽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두환의 "제11대 대통령 취임사"의 서두>

전두환은 통장에 29만원밖에 없이 힘들게 살고 있는데
아들놈은 미국 아틀란타에 큰 빌딩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다음주 MBC 신강균의 사실은...뉴스서비스 프로그램을 꼭 보아주세요...)
이 불효를 어찌합니까.


홍대앞 ARTINUS 라는 예술서적카페는 전두환 며느리가 사장이라는데 그 불효자에 그 불효부 !
이 불효를 어찌할까요.....
그 우아한 예술서적카페 한가운데 똥을 한무데기 싸놓고 도망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분노의 시나리오 시놉시스.
전두환 손자손녀들을 납치한다.
전두환 세아들들에게 돈을 요구한다.
전두환의 비자금을 회수한다. 사실, 걔네들한테는 100억도 우습다.


마음같아서는
전두환 이순자 관련해서 삼족을 멸하고 싶답니다.
연희동 일대를 피바다로 만들고싶지만 여전히 그 집앞엔 전경들이 배치되어있지요.


영화제목<사필귀정>

핫토리 한조의 칼을 받아서
그 대머리놈 직계비속들을 모두 목을 베어 그 놈집에 배달시키는거지요.
미국에서 DHL로 배달되는것도 있겠지요.
난 지금 데이핀 핀쳐의 <세븐>에서 하나님의 사자 역할을 하려했던
케빈 스페이스가 되이있는듯 합니다.
그 놈은 그 상자를 다 열어보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그 상자에는 모두 "사필귀정"이라고 써있습니다.

그 놈이 직계비속들의 잘린 머리를 보기전에
그 놈은 나의 계략에 의해 며느리와 눈이 맞아 망신을 당할수도 있고(데미지)
딸래미와 fuck할수도 있습니다(올드보이)
정말 그 놈은 모든 복수를 다 당해도 쌉니다.

난 그 놈의 뻔뻔스러움에 밤에 잠이 안옵니다.

지금 이 게시물은 표현의 자유를 표방하며
살인 예비,음모죄를 구성할 수 없으니 맘껏 지껄이고있는것이지만
내가 로또 1등 당첨되면 확실하게
일을 꾸밀것입니다.
제대로 된 킬러들을 구성해야죠.
<복수는 나의것>에서 송강호를 찌르던 그 조직처럼
제대로 된 조직을 구성해야죠.

베트남에서 훌륭한 전술을 펼치던 육사11기 군바리,
피의 제왕, 그 놈은 그 업보를 받아야합니다.
그 놈은 다음 생에는
쪼다 부시같은 애들 집에 바퀴벌레로 태어날것입니다.

그래서 성능좋은 미제 홈키퍼 맛을 보고는 배를 뒤집어 가며
괴로워하다 죽게될것입니다.

Don't look back in Anger.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whoru012
2004.01.31 23:30
언제였드라..정치 얘기를 하며 개거품을 물며
토론을 나누었던게..대통령 선거 시기 때 민노당을 부르짖으며
권영길..권영길..이랬는데...
지금은 누군가 으르렁 거리는 소리..그게 옮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 구별 안 하고..모두 시끄러운 소음처럼 들리니...
아~ 정말 폐인이 되었구나.. 만사가 귀찮고,,,사람들과 부딪치는 것도 귀찮고...
병이 심각하게 들었구나....영화가 날 이리 만든 것 같소이다....ㅠㅠ
죽일 놈의 영화...죽일 놈의 영화...짝사랑만 하는 것도 지겹소이다.
노태우 시놉시스도 기대해도 되는지요???
폐인이 되고 보니..느는 건 잠이요, 게으름이오....
인터넷만 뒤적거리며 읽을 것을 찾고...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다 들려주시오.
1탄부터 시작해서...
아니..이승만부터 시작할까나.. 그대의 시놉시스 기다리겠소..^^
Profile
pearljam75
글쓴이
2004.02.08 21:25
NO태우,
사위가 하는 연희동 우정스포츠 센터에서 헬스하다가 몸짱으로 변신, 영화데뷔, 이대근과 퀴어시네마에 올누드로 출연,
베를린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NO태우와 KO소영의 관계를 말할까, 말까, 말할까, 말까.
KO소영과 NO태우의 사위와의 관계를 말할까, 말까, 말할까, 말까,
KO소영과 NO태우의 딸 NO소영과의 관계를 말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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