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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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촬영을 끝내고.

junelee74
2001년 09월 28일 19시 06분 39초 1016 3 3
음 쓰고나니 촬영 끝난지 얼추 2주 다 되가네요.
그동안 텔레시네 끝내고 sync 작업 한다고 저는 좀 푹 쉬고있었네요.
내일부턴 본격적으로 편집에 들어가지요.

필커 들어올때마다 떠있는 본인 사진을 볼때마다
아직까지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필커식구들과도 얼굴 한번 봐야하는데.

가을타지 마시고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세요.
초겨울 문턱에 있을 시사회에는 필커여러분들 꼭 모실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1.10.03 11:40
촬영장에도 못가보고... 그럼 편집실이나 갈까...
건강하시죠?
아직도 감기에 걸린 분들이 종종 있던데 건강조심하세요.

작품 보고 싶습니다.
시사회라... 갈수 있을까?

암튼 막바지인것 같으니 홀가분하시겠습니다.
화이링~
pinkmail
2001.09.29 00:44
그동안 날씨가 참 좋았는데...날씨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으셨겠네요...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simplemen
2001.09.29 17:06
시사회때 전후로 소개팅시켜줘여..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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