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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영

gkdud24
2007년 06월 17일 08시 16분 41초 1105 1
분야 소품 
영화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만 가지고 사랑이 되니? 라고 울부짖으며 돌아서는 여자가 나오는 장면을 보며 적잖이 공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랑만 가지고 영화가 되니? 라고 물으신다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 기술도 없고 경험도 없지만 우선 제 머릿속과 가슴속엔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영화를 끊임없이 보며 감동하고 웃고 우는 것은 이제 지겹습니다.
저의 손길이 닿은 영화를 보며 감동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실내디자인 전공을 하고 한학기를 남겨둔채 휴학한 후 일년동안 한짓이라고는 영화나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린일뿐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워 나서지 못한 이 일년은 오히려 영화에 대한 꿈을 더 간직하도록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와 관계된 일이라곤 극장에 가서 표를 끊고 관람한 것이 이제껏 가장 크게 한일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복학하지 않을 예정이고 꼭 영화일에 발을 담그고 싶습니다.
아주 작고 또 작은 일부터 열심히 할꺼예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es333
2007.06.22 17:51
소품일을 10년정도하다 독립도해고.지금은 건강상에문제로 영화를쉬고있는사람입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건방지고, 제 자존심에 하늘몰랏던 하루하루엿습니다.사랑만으로 살수도 잇죠 ,전 결혼도 했고 집도, 남들이 말하는 부도, 좋아하는 일을하며, 이루었으니 했복했다고 말해야겠네요.허나 님아 돌아 보면 소품수로살아온 십수년이 그니 편안하지는 않앗습니다. 제일 스탭중 천한일이며, 힘들고 자기 만족감이 업으면 이겨나가지 못할 직업입니다.제가 팀장, 실장, 기사, 소리 듣기(까지가제일 힘든 분야가 소도구 입니다. 어느 현장 가서도 소품오야지가 기사 소리 듣는 팀이몇팀 없는게 현실입니다. 사극베우기 전까지는요... 님아.소품에 열정이 있으신것같으니 공부하셔서 사극을 하세요.. 건방지지만 남일같아 몇자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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