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시죠....힘내세요...화이팅
정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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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man | |
2002년 08월 16일 21시 12분 01초 1582 2 3 |
분야 | 기획/제작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형, 나에게 언젠가 그랬지. 상영된 영화 보다 나에겐 무너진 영화가 더 많았고, 흥행보단 참패 한 영화가 더 많았지만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보면 흥행한 영화나 무너진 영화나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들이라는 것, 아마 프로듀서 중에 형많큼 영화의 쓰디쓴 쓴맛을 많이 겪거본 사람도 드물거요. 작가도 감독도 다 버린 무너진 작품이 불쌍하다며 아직까지도 꾸리고 다니며 가끔씩 꺼내서 모니터하고 분석하고.... 형, 나도 이 바닥 십년 넘었지만 형같은 프로듀서는 보기드문 보물이요. 삼성, 코엑스 벤치에서 몇년전 무너진 작품 꺼내서 읽으며 날 기다리던 모습, 지금도 눈 앞에 선하오. 이젠 왠많한 시나리오 작가를 뺨치니... 사실 그 작품 지금봐도 아깝소. 하지만 작품이 좋다고 다 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 운없으면 찍다가도 무너지는게 이 바닥이 아니오.
작품을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 하는 형, 앞으로 건투를 비오.
부디 형의 영화가 정말 크게 성공할 날이 올거요.
쓴맛을 본 사람많이 달콤한 열매의 맛을 아는 것처럼.... 아마 형은 앞으로 잘해낼 거요. 그런데 나하고 한 작품들은 왜 뺏소? 내작품은 아직도 보안을 지켜주는 건가~~^^
작품을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 하는 형, 앞으로 건투를 비오.
부디 형의 영화가 정말 크게 성공할 날이 올거요.
쓴맛을 본 사람많이 달콤한 열매의 맛을 아는 것처럼.... 아마 형은 앞으로 잘해낼 거요. 그런데 나하고 한 작품들은 왜 뺏소? 내작품은 아직도 보안을 지켜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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