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길(꿈과 현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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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tngks11 | |
2018년 02월 05일 12시 06분 43초 2516 5 |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 역시 후배님과 비슷한 나이에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연출 쪽에 뛰어들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것은 전혀 문제없습니다. 특히 연출은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과 그것을 스토리를 끌어내 영화로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에 개인적으로 나이가 있는 편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재 그 과정 중에 있으면서 20대후반까지 계속 해왔던 인문학적인 능력이 연출을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됩니다. 스스로 불안을 떨치시고 조급해하지 말고 현재 여건에 맞게 하나둘 가시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과정엔 정답도 없고, 모두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선배 입장에서 현실적인 대화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 쪽으로 멘토드리는 오픈톡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화를 걸어주세요!! https://open.kakao.com/o/sM5J8dC
이제 30이면 뭐. 시작단계지요.
저도 30대 초반에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연출수업을 배운 후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산이라서 (이제는 서울이지만) 영화를 배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전공이 아니라서. 생계를 하면서 하다보니 느리긴 하지만,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는 서울영상미디어센터와 신촌한겨레. 그리고 미디액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연출과 조명, 그리고 촬영수업을 들으면서요!
저는 아직 현업(소위 영화판)에 있지 않아서 도움이 되는 말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꿈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하면 즐겁지 않나요? (물론 힘들때도 있겠지만)
팟팅하셔욧!^^!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