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845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저희와 뜻이 맞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miximalism miximalism
2020년 11월 06일 12시 36분 40초 2003 8 1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는사람들입니다.

저희와 가치관, 관심사가 일치하시고, 촬영, 편집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을 찾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부분은, 인간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살아있음을 (1)자유로움, 해방감 (2)만나짐 에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가치들이 좀 애매하고 추상적으로 들리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저희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그 느낌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그러시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가치들을 가장 갈망하는 분들로, 학생들(특히 고3), 회사원들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갖고 있는 자원은, 예술적인 공간의 연습실과, 연출, 예술감독, 기획자, 배우들이라는 인적자원이며,
만약 지방에 사는 분이셔서 서울에 올라오려면 집이 필요한데, 여건이 안 되시는 경우,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원방안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협업형태는, 저희가 촬영하고 싶은 것을 요청드리고, 촬영 및 편집해주시고 페이를 받는 고용형태가 아닌,
(현재 저희가 그럴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함께 위의 가치들에 대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브레인스토밍, 기획하고, 영상으로 만들고,
성과가 생긴다면 공정하게 성과를 배분하는 동업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철학이 일치하시고, 저희(철학, 관심, 열정, 자원)가 필요하신 분들이, 편하게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촬영과 편집의 전문성이 좀 부족하시더라도,
저희의 이야기에 가슴이 뜨거워지신다면, 일단 연락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저희는 전문성보다, 관심사의 일치와, 협업을 통한 즐거움과 열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저희의 (1)핵심철학(가치관, 관심사), (2)핵심고객, (3)자원과 한계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연락주셔서 같이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는 것도 좋고,
테스트 겸 아이디어 몇 개 정도를 같이 구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계속 진행될 수 있는 것이겠고요.

 

참고로 경력, 학력, 성별, 나이 무관입니다.

* 자유 = 경제적 자유 × 정신적 자유

* 내가 하고 싶은 것 ∩ 세상이 원하는 것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그림
2020.11.09 12:29
Profile
마이클1
2020.11.09 15:34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ㅎ
Profile
이기훈
2020.11.09 21:41
이메일이나 연락처 알려주세요!!
chojs2825
2020.11.10 23:51
연락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camerano6
2020.11.12 11:38
저도 연락처 기다립니다.
이브아빠
2020.11.12 17:25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부탁드릴게요
금노
2020.11.13 13:08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Profile
miximalism
글쓴이
2021.02.08 16:10
사정상 연락은 이제 못 받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1
새글 단편영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팀입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요옹 2024.09.16 2745
새글 창작집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1 이우이 2024.09.16 3430
새글 유령 회사 @@@@, 배우 상대 사기업체일까 아닐까? 임원재 2024.09.16 4981
최근 서울에 도착한 경험 많은 영화 제작자가 토니Tony 2024.09.15 12790
광고 조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2 빵빠레먹기 2024.09.14 19026
댓글에 비밀번호 걸어놓은 거 어떻게 보나요?? 1 휴면계정풀기힘든아재 2024.09.14 19987
안녕하세요. 벤쿠버에서 살고 있는 작가입니다. 학생101 2024.09.14 22368
AI 영화 생각보다 괜찮네요? 1 흑백동화 2024.09.13 26839
[KAFA+영화인교육] 연출부 수료생 추천 아카데미로카 2024.09.13 28767
장편상업영화 왕창 남자 주연 공개오디션 신청합니다 연극배우 서형윤 올림 2 형윤 2024.09.13 29233
베팅 소금빵있네요. 정소금 2024.09.12 32204
인테리어 시공팀으로 진로를 가고 싶어요 희극인 2024.09.12 34559
풋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풋살 2024.09.12 35444
vfx 분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테디미로 2024.09.11 40677
팬미팅할만한 대관장소 구해요 하미88 2024.09.11 45526
오디션 보고왔는데 질문드립니다! 6 선비도토리 2024.09.10 48994
<터커&데일VS이블> 공짜로 보여주네요 beeline 2024.09.10 48563
씨나리 작업 편하게 하는 법 없나요..;; 빠른발 2024.09.10 49565
광고조명팀 팀원 구인합니다 조명팀이승원 2024.09.10 49800
고3 고민 1 유진작가지망생 2024.09.10 50257
1 / 69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