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는사람들입니다.
저희와 가치관, 관심사가 일치하시고, 촬영, 편집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을 찾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부분은, 인간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살아있음을 (1)자유로움, 해방감 (2)만나짐 에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가치들이 좀 애매하고 추상적으로 들리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저희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그 느낌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그러시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가치들을 가장 갈망하는 분들로, 학생들(특히 고3), 회사원들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갖고 있는 자원은, 예술적인 공간의 연습실과, 연출, 예술감독, 기획자, 배우들이라는 인적자원이며,
만약 지방에 사는 분이셔서 서울에 올라오려면 집이 필요한데, 여건이 안 되시는 경우,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원방안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협업형태는, 저희가 촬영하고 싶은 것을 요청드리고, 촬영 및 편집해주시고 페이를 받는 고용형태가 아닌,
(현재 저희가 그럴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함께 위의 가치들에 대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브레인스토밍, 기획하고, 영상으로 만들고,
성과가 생긴다면 공정하게 성과를 배분하는 동업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철학이 일치하시고, 저희(철학, 관심, 열정, 자원)가 필요하신 분들이, 편하게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촬영과 편집의 전문성이 좀 부족하시더라도,
저희의 이야기에 가슴이 뜨거워지신다면, 일단 연락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저희는 전문성보다, 관심사의 일치와, 협업을 통한 즐거움과 열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저희의 (1)핵심철학(가치관, 관심사), (2)핵심고객, (3)자원과 한계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연락주셔서 같이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는 것도 좋고,
테스트 겸 아이디어 몇 개 정도를 같이 구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계속 진행될 수 있는 것이겠고요.
참고로 경력, 학력, 성별, 나이 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