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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필커를 이대로 흘러가게 놔둘건가요?

bamba
2009년 11월 20일 02시 11분 24초 5366 9
검색창에 영화관련해서 배우모집이라든가 스탭모집 또는 영화에
관련된것들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필커는 어김없이 순위안에 나오죠.
연기를 사작하거나 연출을 시작하거나 스탭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필커는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필커는 어떤 모습인가요?
대학생들 실습작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이트같은 기분이 들던데..
필커.. 한동안 하루에 3~4번씩 들어온적도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좋은정보 많이있으니까 들어가보라고 권유도했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들어옵니다.
'이제 필커말고 좀 현실적인 정보를 알수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우연히 네이버에 카페를 알게돼서 이제는 그쪽에서 정보를 얻고있습니다.
제다이님께서 서버를 정리하면서 필커의 메뉴라든가 여러가지를 바꾸신다고하시기에 기대했건만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학생단편...페이없음...출연료 10만원짜리... 식사와 잠자리는 제공...
이제 지겹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말하는분도 계시겠지만....필커가 좀 바뀌었음 합니다.
예전에는 독립영화 구인글이라도 올라왔는데 요즘은 독립영화 구인글 조차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영화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 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실습을 돈안들이고 쉼게 만들어줄수있는 공간"

제다이님 좀 뭣좀 합시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tonepc
2009.11.20 09:00
우연히 아셨다는 네이버 카페 정보 좀 공개해주세요 ^^ 공유합시다 ^^
Profile
mdmeister
2009.11.20 09:24
공감합니다.
제다이님이나 운영진의 현실적인 입장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오히려 점점더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개념없는 학생들이 올리는 글부터 기준을 좀 마련해서 관리를 해주세요.
필커에 오래있었던 사람은 학생들 글에 대해서 '그러려니'하겠는데, 이제 영화하시는 분들
노페이에 개거품무는거, 개념없는 학생만큼이나 보기싫습니다.
Profile
JEDI
2009.11.20 15:58
저도 공감합니다...;;;
속도가 (상당히) 느리지만 작업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주 멀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쇼.
아..그런데, 개념없는 학생들이나..페이에 대한 싸움..등등의 문제는 단순히 사이트의 구조를 바꾼다고 해결이 되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럴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로 만들어지는 전체적 분위기 아니겠습니까.
movies
2009.11.20 16:03
가끔달리는 댓글들 보면 정말 옳은 말인데도 글쓴사람을 욕하는 글들이
달리는걸보고 이곳에 글같은거 올리기가 조금은 겁나더라구요
gkdisehf16
2009.11.20 19:07
저도 동감 합니다.
제가 아는 한 정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실질적 그리고 정확하게 학생들이나 연기자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필커 에서 많이 사라졌지요.

필커에서 한 풀이나 해서 자신이나 그 다음 이쪽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일부 분들 스스로 생각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다이님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mnmn808
2009.11.20 19:10
전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되게 자주 들어오거든요....여기 오면 뭔가 있을 것 같아서..
되게 도움 많이 되는 사이트인데..
leesanin
2009.11.20 21:29
그냥 물흐르듯이 내버려두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정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면 각 분야별로 싸이트가 별도로 있습지요.
조수협회 같은데 말이에요.
영화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별 소리 다한들 머 어떨까요?
다만 가입시 실명확인 제도를 도입해서 상업적인 광고들을 규제할 필요는 있다고 보아지네요
Profile
byongwoon
2009.11.21 22:03
학생 단편...페이없음...출연료10만원짜리...식사와 잠자리는 제공의 문제는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의 영화인들의 의식의 문제가 더 큰 것 같군요.
dam2an5
2009.11.22 13:56
저 역시 영화와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는 한명의 학도로서, 수년 동안 끊임 없이 문제가 제기 되었었고 대안이 제시 되었어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학생단편, 페이없음, 출연료10만원짜리 등에 관련된 문제의 해결방법은... 결국 그 작품의 팀으로 구성된 제작진,배우진 분들이 협의하고 해결해야할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예산 초기단계에서부터 아예 그정도로 책정된 출연료를 늘리라고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출 마감 기한이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찍을 돈 없으면 돈 더모아서 찍으라고 일방적으로 뭐라고만 할 수도 없고...

저 역시 이렇게 정형화(?) 된듯한 시스템이 싫은 한 사람으로써 언젠가 정말 괜찮은 대안이 정립되어 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_ㅠ

혹여,,,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배우분들께서 한번 토론/토의를 거치셔서 경력당 출연료나 작품수당 출연료 등, 정확하게 책정하셔서 먼저 공표 혹은, 제시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는 않을까요...

필커에서 활동하시는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의 소통이 좀 더 활성화 되어진다면...

여하튼 이 오랜 미결과제가 하루빨리 답을 찾는 방향으로 나아가졌으면 합니다...
그냥 짧은 생각, 짧은 넋두리였습니다.

건강챙기시고 모두들 힘찬 또 하루를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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