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커를 이대로 흘러가게 놔둘건가요?

bamba 2009.11.20 02:11:24
검색창에 영화관련해서 배우모집이라든가 스탭모집 또는 영화에
관련된것들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필커는 어김없이 순위안에 나오죠.
연기를 사작하거나 연출을 시작하거나 스탭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필커는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필커는 어떤 모습인가요?
대학생들 실습작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이트같은 기분이 들던데..
필커.. 한동안 하루에 3~4번씩 들어온적도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좋은정보 많이있으니까 들어가보라고 권유도했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들어옵니다.
'이제 필커말고 좀 현실적인 정보를 알수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우연히 네이버에 카페를 알게돼서 이제는 그쪽에서 정보를 얻고있습니다.
제다이님께서 서버를 정리하면서 필커의 메뉴라든가 여러가지를 바꾸신다고하시기에 기대했건만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학생단편...페이없음...출연료 10만원짜리... 식사와 잠자리는 제공...
이제 지겹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말하는분도 계시겠지만....필커가 좀 바뀌었음 합니다.
예전에는 독립영화 구인글이라도 올라왔는데 요즘은 독립영화 구인글 조차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영화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 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실습을 돈안들이고 쉼게 만들어줄수있는 공간"

제다이님 좀 뭣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