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231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저희와 뜻이 맞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miximalism miximalism
2020년 11월 06일 12시 36분 40초 2061 8 1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는사람들입니다.

저희와 가치관, 관심사가 일치하시고, 촬영, 편집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을 찾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부분은, 인간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살아있음을 (1)자유로움, 해방감 (2)만나짐 에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가치들이 좀 애매하고 추상적으로 들리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저희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그 느낌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그러시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가치들을 가장 갈망하는 분들로, 학생들(특히 고3), 회사원들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갖고 있는 자원은, 예술적인 공간의 연습실과, 연출, 예술감독, 기획자, 배우들이라는 인적자원이며,
만약 지방에 사는 분이셔서 서울에 올라오려면 집이 필요한데, 여건이 안 되시는 경우,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원방안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협업형태는, 저희가 촬영하고 싶은 것을 요청드리고, 촬영 및 편집해주시고 페이를 받는 고용형태가 아닌,
(현재 저희가 그럴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함께 위의 가치들에 대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브레인스토밍, 기획하고, 영상으로 만들고,
성과가 생긴다면 공정하게 성과를 배분하는 동업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철학이 일치하시고, 저희(철학, 관심, 열정, 자원)가 필요하신 분들이, 편하게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촬영과 편집의 전문성이 좀 부족하시더라도,
저희의 이야기에 가슴이 뜨거워지신다면, 일단 연락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저희는 전문성보다, 관심사의 일치와, 협업을 통한 즐거움과 열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저희의 (1)핵심철학(가치관, 관심사), (2)핵심고객, (3)자원과 한계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연락주셔서 같이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는 것도 좋고,
테스트 겸 아이디어 몇 개 정도를 같이 구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계속 진행될 수 있는 것이겠고요.

 

참고로 경력, 학력, 성별, 나이 무관입니다.

* 자유 = 경제적 자유 × 정신적 자유

* 내가 하고 싶은 것 ∩ 세상이 원하는 것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그림
2020.11.09 12:29
Profile
마이클1
2020.11.09 15:34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ㅎ
Profile
이기훈
2020.11.09 21:41
이메일이나 연락처 알려주세요!!
chojs2825
2020.11.10 23:51
연락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camerano6
2020.11.12 11:38
저도 연락처 기다립니다.
이브아빠
2020.11.12 17:25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부탁드릴게요
금노
2020.11.13 13:08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Profile
miximalism
글쓴이
2021.02.08 16:10
사정상 연락은 이제 못 받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2
새글 곧 세상이 바뀔 것이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여인형 방첩사령관-2024 12 19 pcps78 2024.12.19 173
새글 어디로 이사하면 좋을까요 2 고망해 2024.12.19 213
새글 그 겨울의 찻집 창원통기타 2024.12.18 179
새글 프로필 투어 진행 추천 satyri2005 2024.12.18 201
새글 명태균이 입 떼는 날에는 윤상현 홍준표 오세훈 다 조용-2024 12 18 pcps78 2024.12.18 192
[단편영화 리뷰] TOMORROW, 2023: 애니메이션 속의 회복력과 우정의 여정 단편영화리뷰 2024.12.18 186
비트코인 채굴이란 무엇일까?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8 219
pj 660으로 담은 도쿄 happoom 2024.12.17 209
제40회 영화공간주안 인생영화 <서브스턴스> 인천다양성예술영화관영화공간주안 2024.12.17 238
어도비 또는 AI로 영상 관련 일 하신 분 모십니다. 베른 2024.12.17 234
2024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작품 공모중입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2024.12.17 269
연출팀 막내 면접 질문ㅠㅠ 1 qkrcofls990916 2024.12.17 381
오늘 당근 거래에서 있었던 일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6 33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폐쇄, pcps78 2024.12.16 315
독립영화 <미성년자들2> 여자주연 배우 모집 합니다. 제작담당팀장 2024.12.16 268
2024 12 16-나 구속되면 한 달 안에 정권 무너져” 명태균 발언 새삼 주목 pcps78 2024.12.16 213
[단편영화 리뷰] Vuela, 2020: 회복력과 희망의 여정 단편영화리뷰 2024.12.16 206
편지(김광진) 창원통기타 2024.12.16 206
연출부 슬레이트 4 뮤트블루 2024.12.16 416
윤석열의 북풍공작  미국은 좀더 자세히 알고있는것 같다  pcps78 2024.12.16 233
1 / 71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