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의 주장이라 의견 남기기 조심스럽습니다.
상대방의 전후사정을 알수 없으니까요.

흠.. 많이 답답하셨겠습니다.
이럴경우 연기자의 실명을 밝히면 명예훼손도 걱정스럽고요.
제가 알기로 '공익'을 위한 거는 명예훼손죄가 성립 안되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더이상의 피해자를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이런 정보는 공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그건 그거고.
얼마전에는 연기자분이 반대의 경우를 당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 일정 다 취소시키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촬영 연기됐나 취소됐나
하소연 하는 글이었습니다.
배우들은 이런 경우를 자주 겪나봅니다.
많은 댓글들이 제작주체를 비난하기보다는 마음 아픈 연기자를 위로하는 글이더라구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저같은 경우 다음 작품때 이전작품 당일펑크낸 배우분을 임금 반토막 정도만 주고 참여시켰습니다.

당일날 장비 다왔는데 빵꾸 내는거랑 미리 촬영 연기 되는걸 이야기 하는거랑 같은건가요? ㅎㅎㅎ
그 연기자는 저랑 오후 3시 까지 카톡을 했고 본인도 당일이 촬영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변호사한태 이야기 해보니 구두상 약속도 계약이라 민사적인 사건은 충분하다고 하네요
구두상 뿐만 아니라 카톡 내용도 있기 때문에 증거도 충분하다고 하고요...

ㅠ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아직 이런적은 없지만.. 다른 스태프분들 장비 등등..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