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474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배우#5 정확한 발음은 배우의 의무,

까칠어시
2024년 11월 27일 20시 45분 11초 169

 태어나면서 뜻을 알 수 없는 울음소리, 그리고 옹알이를 하고 보호자에게서 학습하고 모방하면서 언어라는 걸 알게 되고 익히게 된다.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말하기’, 보통의 평범한 일반인들에게는 말하기에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삶을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말하고 표정 짓고 액션하며 감정을 표현하는데,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다져야 할 게 이 말하기라는 것.

 

옹알옹알 발음이 뭉개지며 가사말 표현도 제대로 못하면서 온갖 기교를 넣고 폼 잡으며 부르는 노래는 정말 건방진 짓거리라고 한다.

일명 가왕전설적 유명가수의 말이다.

 

 

 작품의 인물을 표현 연기할 때 우리 뇌에서는 수많은 일들을 한다.

그 상황 분위기를 느끼고 상대 배우와 호흡을 나누며 감정 표현도 해야 되고 액션, 표정도 만들어 내며 대사도 쳐야 한다.

근데 이 배우가 기본적으로 부정확한 발음으로 뇌가 이 정확한 발음을 하도록 하는 일까지 해야 한다면 이 얼마나 소모적 낭비일까,

 

경험 많은 배우들도 발음이 꼬여 고초, 창피함을 겪는 경우가 있듯, 말하기정확한 발음 구사는 끊임없이 연습하고 배우를 하는 동안에는 한 순간도 거를 수 없는 것이다.

연기를 배울 때 부단히 연습하지만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건너뛰고 감정표현에 집중하는데, 이러다 한 번씩 발음 꼬임으로 애 먹을 때가 있는데, 말하기발음연습, 늘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시청자, 관객의 몰입, 집중을 방해하는 배우의 발음은 직무유기 이자 작품을 망치는 최악이다.

오디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배우의 부정확한 발음은 바로 잡을 수 없다.

배우의 대사에서 발음을 관객이 생각하며 해석 번역해야 하는 수준이 되지 않게 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아나운서 수준의 발음 연습으로 뇌에서 특별히 에너지 소모를 하지 않아도 입에서 툭툭 정확한 발음 소리가 나와야지 그 다음 표정, 액션 감정표현에 에너지를 고스란히 쓸 수 있을 것이다.

 

극중 배역의 감정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본은 발음이다.

* 모음과 자음 또박또박 발음, 말할 줄 아는 연습을 언제 얼마나 하고 있는가?

* 단모음 이중모음 자음의 양순음·치조음·경구개음·연구개음·성문음을 구분하고 차이를 아는가?

말도 못하면서 감정표현이라는 건방진 짓은 절대 해선 안 될 게으른 배우의 모습이라는 거 명심하고 부단히 연습하자.

발음 연습 완벽히 하고 대사를 해보자, 분명 훨씬 쉽게 감정표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 *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22828072 )

자아도취,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확신을,..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3
새글 메가세일 더세페 최대 80% 특가 오픈 에인커스 2025.03.08 1
새글 iami Entertainment 소속사 전속 배우 새 얼굴 찾습니다. ​ ​ 아이엠아이엔터테인먼트 2025.03.08 5
새글 웹드라마 함께 할 여자배우를 찾습니다! janghyunseo 2025.03.08 39
새글 이력서/면접 컨설팅 해주실 선배님 찾습니다..! 대방어12 2025.03.07 35
새글 동호회나, 모임같은것도 하나요 ? 아재님 2025.03.07 54
새글 여기가 모델분 뽑는곳중에 제일이겠죠? 헛둘헛둘 2025.03.07 96
스케치 코미디를 영화 느낌으로 찍어봤습니다 / BMPCC 6K PRO EIRFILMT 2025.03.06 119
독립영화 촬영 현장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잡상인 2025.03.06 93
촬영현장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2 생규르탱귤 2025.03.05 206
유튜브보니 사진찍어주는 유튜버 있던데 아재님 2025.03.05 81
모델 프로필 촬영 질문 (포토,스타일리스트,헤어메이크업) 1 TIG 2025.03.05 40
Mr. Lonely 창원통기타 2025.03.05 42
미술팀 막내 일하고싶어요 3 갈맹이 2025.03.05 190
솔직히 단편영화 누가 봄;;; 2 okjanyang 2025.03.04 774
[설문 참여하고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영화계 배우 섭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설문 한 yoony2009 2025.03.04 113
ai로 애니메이션 영화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6 퍼미에AI스튜디오 2025.03.04 179
대화가 필요해 창원통기타 2025.03.03 59
시나리오 집필에 도움 되는 책 4 앙투안로캉탱 2025.03.03 139
저랑 아트리스트 같이 쓰실 분? 립밤 2025.03.03 100
시나리오 쓰다가 1 김민철님 2025.03.01 185
1 / 724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