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385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3일만에 시나리오 써서 공모전 투척 !

세상에둘도없는
2024년 10월 25일 19시 10분 16초 30963

 

직접 장편 소설 하나 써서  영화사에 던졌는데 

한달간 아무 연락이 없슴. 

뭐~ 당연하지! ㅎ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지난 22일 밤

우연히 '플러스엠' 시나리오 공모전이 있다는 걸 알게 됨.

(마감 25일 18시 ㅠㅜ )

 

시나리오는 써 본 것은 물론이고 구경도 한 적  없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몇시간 유튜브로  시나리오 작성법 공부 후

48시간동안 원작 소설을 시나리오로 바꿈.

 

마감 시간 30분 남기고 겨우 완성시켜 투고 !

(A4 빡빡하게 채워 80 페이지)

 

 

1등이 5천,  3등이 1천인데

 혹 3등 입상하면 수상 포기할 생각 ㅎ

 

여담으로, 시나리오 쓰며 느낀건데

소설을 쓰는 게  휠씬 쉬운 거 같음.

 

소설은 생각 나는 대로 그냥 졸라~ 쓰면 되는데

시나리오는 '묘사, 원인, 이유' 이런 거 표현하기가

소설의 3배로 힘든 거 같음.

 

뭐~ 인상 깊은 장면 하나로 다 퉁치고 갈 수도 있지만

그럴 바에야 왜 글쟁이 흉내 내냐고 욕 먹을 듯. ㅎ

 

시나리오 작성에서 딱 하나 맘에 들었던 건

배경음악을 내맘대로 적절하게 깔  수 있다는 것.

 

즉 잘 키운 음악 하나가

열 영상 씹어 먹을 수도 있다는 건데 

 

이번에 엔딩 크레딧 음악으로 선정한 곡은

사샤 슬론 - Dancing with Your Ghost 

 

장담컨데, 이정도면

노래 끝날 때까지 일어날 관객 없을 듯.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3
새글 최선의회복 -전체의조화 -2025 0131 pcps78 2025.01.31 10
새글 빨갱이 나라 관광 세상에둘도없는 2025.01.30 95
한때 김어준도 부정선거를 주장했었다. The Plan (2017, 다큐) 2 세상에둘도없는 2025.01.30 64
내란수괴와 동조 또는 협력자들 pcps78 2025.01.30 70
1-내란옹호자 식별 어려움 2-2025 01 시총순위와 금액 pcps78 2025.01.29 28
계엄촉발일지(신빙성 있는 추론)-그리고 평화에대해 pcps78 2025.01.29 27
존경하는 한산이가 작가님이자 이낙준 의사 선생님에게 연극배우 서형윤 올림 형윤 2025.01.29 138
계엄촉발일지(신빙성 있는 추론) pcps78 2025.01.29 61
바보처럼 살았군요. 창원통기타 2025.01.28 115
책사풍후가 즐겨듣는 후삼국시대 호족과 오월국 도자기 테마 음악 책사풍후 2025.01.28 29
전광훈추종세력, 사회에서 영구 추방 pcps78 2025.01.28 53
한때 죽으려고 3주 단식도 해봤는데... 세상에둘도없는 2025.01.27 149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에게 꿀팁 하나 세상에둘도없는 2025.01.27 124
넷플에 재미난 작품 하나 나왔네요 '슬픔의 삼각형' 세상에둘도없는 2025.01.27 169
심심해서 그 유명하다는 유시민의 '항소 이유서'를 읽어 보았다 세상에둘도없는 2025.01.26 92
남초 걸그룹 안동도시남훈이 2025.01.26 129
What's Up 창원통기타 2025.01.26 53
업계 분들 설문조사합니다! (커피드려용) 프로레슬러 2025.01.25 127
구인구직 밴드 초대해주실 분 구합니다! psw 2025.01.25 88
오빠 빨리 계엄해”…김건희 여사가 尹 부추겼을 거다 pcps78 2025.01.24 109
1 / 72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