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249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매일 소주 두 병을 마시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세상에둘도없는
2024년 10월 08일 00시 36분 55초 19642

 

그래도 안 취하고 멀쩡하다는 거 ㅠㅜ

 

뇌가 망가진 건지

아니면 진짜 비운의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건지....

 

어쨌거나 누군진 모르겠지만  

홍보도 없이 숨겨둔 내 소설을 굳이 사 보는 닝겐들이 있다.

그래서 출판후 무려 다섯 권이나 팔렸다.

  

내가 형편만 좀 나았다면

분명 이 변태들을 초대해 그 독특한 취향을  눈으로 확인했을

터인데.... 아쉽다.

 

한편으로  그들은 날 희망 고문하고 있다.    

왜냐면 난 그들이 대형 영화 제작사  투자 책임자이길 꿈꾸니까..

 

오래간만에 작품 하나 나왔네~ 하며

개봉은 내년 구정이 좋을까, 추석이 좋을까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상상하며 소주 잔, 아니 컵으로  들이키나 취할 일이 없다, 젠장.

 

혹시 내가 틀린 걸까? 

상관없다, 이럴줄 알고 미리 남 부럽지 않은 젊은 날을 보냈으니. 

 

 

 

말 안듣는 사춘기 딸을 홀로 키우는 돌싱녀에게

아래 영상을 보냈더니....

 

그간의 사연, 현실, 미래 다 뛰어넘고 곧 바로 인연이 되더란.

아! 

직전 글에서 언급한 그 츠자 얘기임.

 

 

 

 

*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고백할 자신이 없을 때는

가장 상황에 맞는 뮤비를 보내세요.

직접 말하는 거보다 효과 100배임. 

 

 

 

* 오늘 연극배우협회를 통해 손숙님께 제 소설을 전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력이 약화되어 직접 읽으시지는 못할 거라고 하네요. 

(현재 출연작도 대사를 귀로 듣고 외우신다고..... 짧게 ㅠㅜ)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2
새글 2024 12 22-헌재-윤석열에게 -송달로 인정하겠다-월요일 23일 - pcps78 2024.12.22 16
새글 단편 영화제 수상시 이점 1839 2024.12.22 51
새글 한국의 살길 .....한국영화...K뮤비의 탄생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선택이 이니 도다리 2024.12.22 44
새글 2024 12 22-우리는 한걸음씩 나아간다 pcps78 2024.12.22 10
새글 고요한밤. 거룩한밤. 창원통기타 2024.12.22 19
이재명, 의외의 사실 2 세상에둘도없는 2024.12.22 97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려요! 꼬낭낭용 2024.12.22 12
나라가 얼마나 썩었으면 1 세상에둘도없는 2024.12.22 85
변기막혔을때 원인 꼬낭낭용 2024.12.22 16
이제 막 시작한 고 3입니다 2 나무벌레 2024.12.21 74
드라마 동시녹음 막내 급구합니다! HanSound 2024.12.21 46
아파트 창원통기타 2024.12.21 35
선배님들, 헌법재판소에서 무사 탄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배우들이 뜻을 모아 영상을 만들어 ANDYJIN 2024.12.20 78
촬영팀 이나 조명팀 톡방 구합니다... 2 Sanghun 2024.12.20 128
유튜브 웹드라마 BGM 작곡 의뢰하고 싶습니다..! 모모필름 2024.12.20 37
독립영화 포토와 영상 촬영일 구합니다. 나승 2024.12.20 66
DI 다음 작품을 찾습니다 ! gwanjae 2024.12.20 77
2009년의 흔적 pcps78 2024.12.20 49
촬영(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을 하고 싶습니다. whwndus0819 2024.12.20 107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여행하면서 영상 만들어봤습니다! 영상하고시퍼 2024.12.19 89
1 / 71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