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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글 올린 무보수 학생 영화 마인드

2016년 02월 12일 07시 02분 40초 468

그래 무보수도 좋다.

근데 그 결과가 처음부터 무보수 마인드였던 것과,

아니면 어찌어찌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성은 했는데

그게 응당한 댓가라 하기엔 너무도 부족해서 죄송해서, 그나마 배우분과 사전 협의가 되어서,

차비 정도를 개런티라 하기엔 머하니 무보수라 하는 것과는,

마인드 자체가 하늘과 땅차이. 양심과 양아치의 차이.

정말 큰 차이인 것이다.

 

이런 양아치 마인드, 

나도 오래 전, 필름으로 단편 찍을 때 영화과 학생시절을 겪었지만, 정말 부끄럽고 한심한 마인드다.

결국 이런 마인드 사람들이 현장에 와서 잘 나갈 땐 깝죽거리고 능력없을 땐 허세에, 양아치짓 하고 그런다.

물론 대부분이 양지에 속하지 못하는 양아치 집단이 되고, 

지들끼리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관계를 만든다.

현장에서도 꼭 그런 동네가 있다.

끼리끼리 논다고 마인드 태생이 같은 사람들끼리 놀고 자빠진 것이다.

 

대체 영화과에는 왜 갔냐? 그깟 남 후리는 기술만 배우러?

 

니들 무보수로 우리 현장에 와서 일해라.

일일 식대만 주고 프리에서 후반 때까지 박박 굴려줄테니.

물론 일일 식대도 영수처리 해야한다. 단돈 천원이라도 삥땅은 꿈도 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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